황혼의 들녘에서의 사유/은파 오애숙

 

 

인생의 거친 들판 헤치고서

앞 다퉈 앞서거니 뒤서거니

팽팽한 기싸움으로 세상사

펼쳐지는 젊음의 양지녘도

 

인생사 노력 없인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게 자명한 일

무엇 하든지 한 우물만 파듯

때에 따라서 직진해야 한다

 

천재도 노력 99%라고 하매

결굴 피나는 결과 성공의 길

상상 초월하여 갈 수 있기에

불굴의 의지로 깃발 휘날리리

 

신이 각 사람에게 준 달란트

그게 무엇이든 개발한다면

우리 생 저마다 얼마나 멋진

아름다운 황혼녘 맞이 하리

 

백세로 가는 시대 열린까닭

아직 늦지 않았다고 희망꽃

가슴에서 망울망울 피고있어

오늘도 감사꽃피위 날개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408 그대 오시려 거든 2 오애숙 2017-07-30 1550  
1407 새마음(백 세 시대에 대한) 오애숙 2017-07-30 1372  
1406 칠월 끝자락에서 오애숙 2017-07-30 1618  
1405 : 나부끼는 맘속 상념想念 오애숙 2017-07-30 1590  
1404 단 하루를 살아도 오애숙 2017-07-30 1426  
1403 여름 휴가 오애숙 2017-07-30 1393  
1402 : 인생 사계 속에서 2/철의 장막 속(초고) 오애숙 2017-07-30 1392  
1401 칠월의 마지막 창가에서 오애숙 2017-07-30 1402  
1400 이왕이면 오애숙 2017-07-30 1420  
1399 아들과 학교 가는 길 오애숙 2017-07-30 1419  
1398 사랑의 미소 오애숙 2017-07-30 1318  
1397 아들과 함께 학교 가던 길목 오애숙 2017-07-30 1450  
1396 [창방]아, 나의 사랑 팔월의 꽃이여 (무궁화) [2] 오애숙 2017-07-29 1656  
1395 동행 (ms) [1] 오애숙 2017-07-17 3973  
1394 칠월의 창 오애숙 2017-07-17 4001  
1393 가장 큰 축복 [1] 오애숙 2017-07-16 3775  
1392 칠월의 노래 2(17/7/21) 시백과 등록 [1] 오애숙 2017-07-09 4287 1
1391 그대 오늘 오시련가 오애숙 2017-07-08 3944 1
1390 송 담(처녀덩굴) 오애숙 2017-07-08 4724 1
1389 시)[시향]소나무 담쟁이덩쿨(송담) 오애숙 2017-07-08 478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36
어제 조회수:
107
전체 조회수:
3,126,627

오늘 방문수:
82
어제 방문수:
71
전체 방문수:
999,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