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옥잠화 연정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1.09.21 00:42:45

옥잠화 연정/은파

 

밤마다 애태우며 설레는 마음으로 

하이얀 모시적삼 입고서 임 그리워

휘엉청 밝은 달밤에 옷매무시 하는가

 

달밤에 하얀 속살 보이며 그 누구를

애타게 기다리며 하얀밤 새우려고

해질녘 임 그리움에 꽃단장을 하는가

 

옥잠화 비녀꽃이 네 다른 이름인데

머리에 비녀꽂고 그 누굴 보고 싶어  

살며시 향기 휘날려 유혹하고 있는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788 시조)시월의 어느 농촌 풍경 [1] 오애숙 2018-07-05 577  
1787 시)설렘 내 안에 가득찰 때면 오애숙 2018-02-23 579  
1786 삼월에는1(시) [1] 오애숙 2018-02-15 581  
1785 꽃처럼(시) 오애숙 2018-01-12 582  
1784 (시조)7월의 푸른 꿈(사진 첨부) --[[MS]] [1] 오애숙 2018-07-05 583  
1783 그대가 행복 할 수 있다면 오애숙 2018-01-05 584  
1782 s유턴(시) 오애숙 2018-01-13 585  
1781 시)그대 창가에 서성이며 [1] 오애숙 2018-06-15 585  
1780 후리지아의 서정 오애숙 2018-06-29 585  
1779 -----------------------사막의 선인장 오애숙 2017-12-12 586 1
1778 추억 찾기(시) [1] 오애숙 2017-12-17 586  
1777 매화 [2] 오애숙 2018-01-21 587  
1776 대충 오애숙 2017-09-20 588  
1775 봄향기 속에 오애숙 2018-02-03 588  
1774 작은 사랑의 불씨 하나로 오애숙 2017-12-24 589  
1773 복수초(시) 오애숙 2018-03-05 589  
1772 물망초 6 오애숙 2018-02-06 590  
1771 시) 겨울 편지 오애숙 2018-02-08 591  
1770 사랑이 겨울 녹여도(시) 오애숙 2018-01-13 591  
1769 · : 시) 발렌타인데이 오애숙 2018-02-14 59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