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을
시간의 쳇바퀴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건
나만의 비밀
어린시절
동화나라속 주인공
나비 되어 향그럼에 취하다
갈매기가 되어 코발트빛
바닷가 여행한다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 윤슬 반짝 거리며
찬란한 햇살 가득 호숫가로
모아져 내린다
한 편의 서사시로
때론 아름다운 서정시로
새롭게 피어 온누리 시원하고
감미론 문향의 향그럼
휘날리고 있어
비밀의 정원
이 가을 그대 향기
커피향보다 더 진하게 훅하고
가슴에 스며든다
비밀의 정원/은파 오애숙
아~ 이 가을
시간의 쳇바퀴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건
쉬, 나만의 비밀
어린 시절
동화나라 속에서
주인공 나비로 변신하다가
그 향기 취해 한 마리 갈매기 되어
코발트빛 바닷가로
여행하고프다
때론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그 진솔함
윤슬 반짝 거리는 삶의 얘기
찬란한 햇살 가득 호숫가 모아져
보따리 풀고파 심연에 버무려
곰삭여 봅니다
아, 한 편의 서사시
가슴에 한 송이 피우더니
아름다운 서정시 탱고리듬에
온누리 새롭고 시원하게
감미론 문향의 향기로
휘날리고 있어
아 ~ 이 가을
비밀의 정원에서는
커피 향보다 진한 그대 향기
가슴에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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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은파 오애숙
아~ 이 가을
시간의 쳇바퀴 벗어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건
나만의 비밀
어린 시절
동화나라 속에
주인공 나비로 변신하다
그 향기에 취한 한 마리 새
코발트빛 바닷가
여행합니다
때론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그 진솔한
윤슬 반짝 거리는 삶의 얘기
찬란한 햇살 가득 호숫가에
모아져 내린 보따리 풀고파
심연에서 버무려
삭여 봅니다
아~ 가슴에서
한 편의 서사시 피더니
아름다운 서정시가 휘날리며
온누리에 시원하고도 감미론
문향의 향그럼 새롭게
휘날리고 있어
아 ~ 이가을
비밀의 정원에서는
커피 향보다 진한 그대 향기
가슴에 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