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길섶

조회 수 12 추천 수 0 2021.07.21 10:59:05

노오란 

꽃몽우리

땅을 향해

고개숙인

분홍금낭화

어우려져

사는 숲

 

박태기

나무에도

아기자기한

진분홍빛 꽃

망울망울

열려 펴서

노래할 때

 

어느새

봄이 익어

꽃의 여왕

장미꽃이

벌 나비와

속삭여요

사랑을

 

우리도

코로나19

5월 속에

툭툭 털고

익어가면

좋겠어요

사랑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728 저무는 길목에서 오애숙 2021-12-26 27  
5727 성탄절 아침에/은파 오애숙 2021-12-26 13  
5726 성탄절의 사유/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1-12-26 14  
5725 숲의 언어 오애숙 2021-12-26 26  
5724 사색의 숲에서 오애숙 2021-12-26 14  
5723 사색의 숲에서 - 외로운 한떨기 장임 오애숙 2021-12-26 12  
5722 오애숙 2021-12-26 8  
5721 아직 봄--숲의 향그럼 입에 물고서 오애숙 2021-12-26 27  
5720 새 아침의 기도 오애숙 2021-12-26 22  
5719 험한 세상 다리가 되신 주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1  
5718 저무는 길목에서---SH [1] 오애숙 2021-12-26 9  
5717 저무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2  
5716 QT : 오늘도 [1] 오애숙 2021-12-23 20  
5715 이 가을 오애숙 2021-12-23 13  
5714 추억의 물결/은파 오애숙 2021-12-23 14  
5713 인생/은파 오애숙 2021-12-23 17 1
5712 희망 날갯짓/은파 오애숙 2021-12-23 12  
5711 한해 끝자락에 서서 [1] 오애숙 2021-12-23 12  
5710 사랑해야지 [1] 오애숙 2021-12-23 11  
5709 언제나 태양은 오애숙 2021-12-23 2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70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19

오늘 방문수:
5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