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 해국, 심상의 오색 무지개/

조회 수 11 추천 수 0 2021.11.01 18:18:25

슬도 해국, 심상의 오색 무지개/은파 오애숙


인생 쓴맛 단맛이
이런 것이라 말해 주고 있는
그대 앞에 서면 자꾸만
작아지게 하나

해오름 일렁여
어둠 몰아내 밤새 지칠 줄 모르는
그대로 다시금 일어나
날개 펼치매

햇살 가득 품고
윤슬 피어나는 금빛 물결에
나도 언젠가는 밝은 태양빛에
날개 쳐 오르겠지

해오름 속에
돌고래가 웃음꽃 피고
새날이 밝았다 꼬리 치는
물고기 향연 보니

희망꽃 피는 심연
긍정 날개 펼쳐 오색 무지개
걸터앉아 그대 바라보며
연가 부릅니다


오애숙

2021.11.01 18:23:53
*.243.214.12

 

울산 여행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
대왕암공원에서 남서쪽에 있는 곳이라고 하매
울산의 대표적인 어항인 방어진의 바깥에 있는 슬도 
 
성끝마을에서 제방으로 이어져 있으며
1958년 섬에 등대가 건설되었다. 한쪽은 항구면서도
반대쪽은 바다가 펼쳐진 곳으로 '고래의 도시'답게
고래를 상징화한 것들이 새로운 볼거리
 
영상작가님의 사진 감사하며
시어낚아 작품을 써 보았습니다
하우스 영상작가님께 다시 한 번 은파
이역 만리서 감사 올려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568 성)십자가 밑에 오애숙 2016-09-16 1174 1
5567 성)나 주님 향그러움으로/ 왕 중의 왕께 오애숙 2016-09-16 1460 1
5566 불변의 그사랑에 오애숙 2016-09-16 1663 1
5565 은혜의 촉으로 오애숙 2016-09-16 1494 1
5564 한 조각 없는 구름 뒤로(시) 9/26 오애숙 2016-09-16 2751 1
5563 섬과 섬 시와 시 사이에서(tl) [1] 오애숙 2016-09-16 3240 1
5562 안개비 사이 사이 어둠이 내리면 오애숙 2016-09-16 1288 1
5561 그 길만이 오애숙 2016-09-16 1462 1
5560 사막 한가운데 걸어가고 있어도 오애숙 2016-09-16 2466 1
5559 그 님으로 오애숙 2016-09-16 1184 1
5558 하얀 꽃송이 밤 안개로 [1] 오애숙 2016-09-16 1746 1
5557 할미꽃 피어나는 잎새 사이에서 오애숙 2016-09-16 1782 1
5556 해오름속 정금으로 오애숙 2016-09-16 1605 1
5555 햇살 가득한 꿈 [2] 오애숙 2016-09-16 2219 1
5554 다시 일어나자(시) 오애숙 2016-09-16 1845 1
5553 눈부신 해살에 반짝이는 언약 오애숙 2016-09-16 1931 1
5552 사춘기 오애숙 2016-09-16 1969 1
5551 백세 시대 살면 뭐하나 오애숙 2016-09-16 2939 1
5550 그 사랑 그 품 그리운 날이면 오애숙 2016-09-16 2085 1
5549 해처럼 빛나는 그분으로 오애숙 2016-09-16 2210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22
어제 조회수:
193
전체 조회수:
3,131,309

오늘 방문수:
120
어제 방문수:
108
전체 방문수:
1,00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