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어머니의 향기로-
어른이 되기까지
은파 오 애 숙
꽃밭에는 꽃들이
활짝 피어나고
내 마음엔
푸른 꿈이 활짝 피는데
아이들은
아직도 그 자리네
십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까마득하게만 보이는 건
아이가 태어나
걸음마 배우기까지
그 힘든 과정 지켜본 까닭에
어른 되기까지
오늘도 기도 손 모아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누우시던
어머니의 향기 담아
자나 깨나 살피며
물주고 잘 가꾸리라 다짐한다네
2015.10.20 10:25:41 *.192.188.104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이들 키우시는데 힘드시지요.
힘내세요. 하지만 지내고보니 금방 크네요.
아작아작 파이팅 !!
2015.11.17 23:18:15 *.192.188.104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이래서 조금 더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가끔 도서실을 혼자서 잘 갑니다.
경찰에게 붙잡힐까 염려도 있고요.
고무줄이라면 늘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로그인 유지
안녕하세요. 시인님 아이들 키우시는데 힘드시지요.
힘내세요. 하지만 지내고보니 금방 크네요.
아작아작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