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국밥

조회 수 1583 추천 수 3 2016.01.08 02:07:49


      따로국밥

                                                                                              은파 오 애 숙


시상이 떠오르면
바로 시가 들판을 달려가는데
제목 붙이기가 어렵다네

하지만 제목 때문에
시간을 날려 보낼 수 없어
대충 붙여 홈피에 올리고

훗날 홈피 열어보니
제목과 시가 따로국밥이라
늘 쥐구멍 어디 있나 찾는다네

제목이 멋있으니
한결같이 시 역시 그럴싸하다는
그 말에 고개 끄덕여지나

여전히 대충 넘어가네
제목 붙들고 있다간 다시 떠오르는
시상까지 날릴까 봐 그렇다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968 시-- --[[MS]] 오애숙 2021-05-29 4  
967 QT: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2] 오애숙 2021-05-30 9  
966 시--장미 --[[MS]] [1] 오애숙 2021-05-30 31  
965 시-- 이강철 [6] 오애숙 2021-05-31 17  
964 QT [2] 오애숙 2021-05-31 6  
963 말씀을 묵상하는 가운데 복있는 삶을 살게하소서/은파 [1] 오애숙 2021-06-01 18  
962 오애숙 2021-06-01 14  
961 QT [3] 오애숙 2021-06-01 11  
960 장미빛 너울쓰고/은파 오애숙 2021-06-01 22  
959 그리움의 꽃 /은파 [3] 오애숙 2021-06-01 12  
958 QT; 생명의 속전 되신 구주 예수여 /은파 [1] 오애숙 2021-06-23 13  
957 6월 오애숙 2021-06-01 6  
956 초여름 길섶에서/은파 오애숙 2021-06-01 14  
955 QT 오애숙 2021-06-02 11  
954 시-- 오애숙 2021-06-02 21  
953 시-- --[[MS]] 오애숙 2021-06-02 10  
952 QT 오애숙 2021-06-03 11  
951 시-- --[[MS]] 오애숙 2021-06-03 12  
950 QT [1] 오애숙 2021-06-03 10  
949 시-- --[[MS]] 오애숙 2021-06-03 1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4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469

오늘 방문수:
79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