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요리조리

조회 수 249 추천 수 0 2018.08.11 1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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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것 하나하나 쉬운 게 없어라
이제는 평탄한 길 이겠거니 했는데
이건 또 뭐야 뭐냐고 유리가루 이런가

한 고개 넘었다 싶었는데 태산처럼
앞길에 이 장애는 보통이 넘는 구려
자 이젠 살금 사알금 요리조리 피해 걷자

인생사 굽이굽이 물결치는 여울목
수도 없이 피할 틈 없었던 세월속에
뒤돌아 보고있으니  한만 쟁여 쌓였구려

하지만 여전히 우리 앞 장에물들
다행히  조금씩 느긋하게 지혜로
피할 길  잘 찾아내어 올곧게 가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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