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주여 주~여
해거름 지나 달무리 속에
비춰보는 나의 영혼
오오 주여 세상 여울목에 지쳐
바람결에 나붓 끼는
갈대 되지 않기 원하오니
주의 성령으로
날 붙잡아주소서
주님 기다리다 지친 이몸
깊은 밤 소슬바람에
이리저리 방황하는 낙엽 되어
불구덩에 가지 않게
주님의 권능 불같은 성령
날 붙잡아 주소서
나 새날이 새롭게 열릴 때
오직 내구주 예수만
찬양하고 주님만 영광돌리어
찬양드리오니 영광
2019.01.21 00:41:31 *.175.56.26
ae sook Oh <aesookohusa@gmail.com>
Mon, Nov 5, 2012, 7:49 PM
마침표가 있는 아침
입이 돋아 나는 하늘가에서
밤새 어느것 하나도 완성 할 수 없음이
내 마음의 엉킨 ‘실타래’ 였음이어라
피곤한 눈길로 널 푸른 호슷가를
달리고 달려보나, 여전히 찾을 수 없는 실마리
햇볕에 실어온 가위로 엉킨 실타래 처럼
뇌리 속은 온통 거미줄로 뒤범벅
미로로 잘못들어 헤메이다 보면
돌고 돌아도 원점인 것을
달이지고, 또 다시 뜬다
깊고 푸른 밤이다
비로소 나를 내려 놓는다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니
한 줄기의 빛 줄기가 내게 입맞춤한다
새벽녁의 은하수 날개짓으로
구원의 은총이 미완성을
완성케 하는 하늘가였다
넓은 호숫가에
마침표 하나가 하늘 높이
고운 무지개를 노래하며 떠오른다
해맑은 하늘가였다
봄날의 잔치
내 안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음에
우리는 하나이다
눈 꽃송이 처럼
하얗게 피어난+
우리의 사랑이
유리알 처럼
반짝거리다가
숲 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해 맑은 웃음으로 노래할 때
네 속에서 내가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내 안에서 네가
생명의 씨앗을 잉태하여
새 봄 속에
꽃 봉우리 터트리며
온 산에 꽃 분홍옷 갈아 입히고
나비 춤추고 벌이 노래하니
흥겨운 봄날의 잔치라
바윗돌
붉게 물든 마음이
노을 빛에 맘 가리고
서산에 해가 지고
님 그리워 달 뜰때
그리움에 목말라
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고요의 적막은
맘 삼키려 하나
찬이슬 속에서도
빨갛게 목이타
‘톡’ 터진 석류 알갱이 처럼
붉게 타오르는 마음에야 어쩌랴
어제 가신님 언제 오시려나
기약없이 떠난 내님아
떠난 그 자리에 바윗들 되리
찬서리가 와도 견디고
비 바람이 몰아쳐와도
그 자리에 바읫돌 되리
다짐
봄 날의
꽃 향기에
물 오르고
짙은 실록의
푸른 계절 속에
알알이 익어 가는
청포도
달리자/완성을 향해
다짐하고 다짐하니
기쁨의 내일이
오늘로 바뀌어
새힘이 용솟음 친다
물음의 방정식에 부응하여
그릇이 작으니 작은 것으로 채우고
그릇이 작은 연고로 더 이상 채울 수 없나니
세상 이치가 다 이러한 것을
그 누구에게 원망하며 “하나님 ! 왜요?”
의문을 재기 할 수 있으랴
성경은 말하기를
“큰집에 큰 그릇이 있고
은그릇 질그릇이 있되 무엇인가 더러운것이
묻어 있다면 어찌 주인이 쓰실 때에
합당 할 수 있으랴 ! ” 말씀하신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지만
주변의 어떤 상황 속에서
결과를 보고 ‘그래! 저래서
더 이상 채움 받을 수 없구나 !!!’
그릇이 작은 것이 아니라
더러운 그릇이기에 그 그릇에
귀중한 보배를 채움 받을 수 없나니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곳에 임하길
긍휼의 주님께 간절히 무릎 끓고
주님의 은총을 기대 할 뿐 이다
선열과 광복의 영광
하늘이 열리고
우뢰와 같은
한 목소리의 합창소리는
“대한 독립만세!”
약속을 했을까?
약속이라도 한 듯
원근 각처에서
쇠사슬을 풀어 헤치고
뛰쳐나와 외치는 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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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 sook Oh <aesookohusa@gmail.com>
Mon, Nov 5, 2012, 7:49 PM
마침표가 있는 아침
입이 돋아 나는 하늘가에서
밤새 어느것 하나도 완성 할 수 없음이
내 마음의 엉킨 ‘실타래’ 였음이어라
피곤한 눈길로 널 푸른 호슷가를
달리고 달려보나, 여전히 찾을 수 없는 실마리
햇볕에 실어온 가위로 엉킨 실타래 처럼
뇌리 속은 온통 거미줄로 뒤범벅
미로로 잘못들어 헤메이다 보면
돌고 돌아도 원점인 것을
달이지고, 또 다시 뜬다
깊고 푸른 밤이다
비로소 나를 내려 놓는다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니
한 줄기의 빛 줄기가 내게 입맞춤한다
새벽녁의 은하수 날개짓으로
구원의 은총이 미완성을
완성케 하는 하늘가였다
넓은 호숫가에
마침표 하나가 하늘 높이
고운 무지개를 노래하며 떠오른다
해맑은 하늘가였다
봄날의 잔치
내 안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음에
우리는 하나이다
눈 꽃송이 처럼
하얗게 피어난+
우리의 사랑이
유리알 처럼
반짝거리다가
숲 속에 나무들이
일제히 낯을 씻고
해 맑은 웃음으로 노래할 때
네 속에서 내가
사랑의 불씨를 지피고
내 안에서 네가
생명의 씨앗을 잉태하여
새 봄 속에
꽃 봉우리 터트리며
온 산에 꽃 분홍옷 갈아 입히고
나비 춤추고 벌이 노래하니
흥겨운 봄날의 잔치라
바윗돌
붉게 물든 마음이
노을 빛에 맘 가리고
서산에 해가 지고
님 그리워 달 뜰때
그리움에 목말라
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고요의 적막은
맘 삼키려 하나
찬이슬 속에서도
빨갛게 목이타
‘톡’ 터진 석류 알갱이 처럼
붉게 타오르는 마음에야 어쩌랴
어제 가신님 언제 오시려나
기약없이 떠난 내님아
떠난 그 자리에 바윗들 되리
찬서리가 와도 견디고
비 바람이 몰아쳐와도
그 자리에 바읫돌 되리
다짐
봄 날의
꽃 향기에
물 오르고
짙은 실록의
푸른 계절 속에
알알이 익어 가는
청포도
달리자/완성을 향해
다짐하고 다짐하니
기쁨의 내일이
오늘로 바뀌어
새힘이 용솟음 친다
물음의 방정식에 부응하여
그릇이 작으니 작은 것으로 채우고
그릇이 작은 연고로 더 이상 채울 수 없나니
세상 이치가 다 이러한 것을
그 누구에게 원망하며 “하나님 ! 왜요?”
의문을 재기 할 수 있으랴
성경은 말하기를
“큰집에 큰 그릇이 있고
은그릇 질그릇이 있되 무엇인가 더러운것이
묻어 있다면 어찌 주인이 쓰실 때에
합당 할 수 있으랴 ! ” 말씀하신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심판하실 수 있지만
주변의 어떤 상황 속에서
결과를 보고 ‘그래! 저래서
더 이상 채움 받을 수 없구나 !!!’
그릇이 작은 것이 아니라
더러운 그릇이기에 그 그릇에
귀중한 보배를 채움 받을 수 없나니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그곳에 임하길
긍휼의 주님께 간절히 무릎 끓고
주님의 은총을 기대 할 뿐 이다
선열과 광복의 영광
하늘이 열리고
우뢰와 같은
한 목소리의 합창소리는
“대한 독립만세!”
약속을 했을까?
약속이라도 한 듯
원근 각처에서
쇠사슬을 풀어 헤치고
뛰쳐나와 외치는 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