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면서 잘라서게 하는 게
직업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21세기 살아가는 시점은
누구나 뭐든 할 수 있다고 하나
세계가 다 그런건 아니라지만
한국은 어느 정도 가능하기에
질문 던져 닫힌문 열게도 하고
그에 대해 무심코했던 답변에
사는 동안 부메랑되어서 결국
그 길을 택하게 되는 경우있고
상황에 따라 생각이 변하게 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고
때론 내 의지와 상관없는 길을
걷게 되는 현실도 많이 있기에
일반적인 참견을 통해 올곧게
방향을 잡아가는 것도 좋을듯....
인생을 살찌게 산다는 게
예전에는 쉽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개인적으로 할 일
많아 있다보니 하늘빛 향기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아
다시금 생각 곧추어 보면서
인생 살찌워야 겠다 다짐하며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염려보다
남을 생을 어떻게 유용하게 살까
어제바람이 오늘 내일 바람아니라
인생의 향그러움 되기 위하여
생명참의 생그러움으로 나팔불며
푸름의 날개짓 향해 백세향한 발돋음
남의 일이 아님을 늘 자각하며 한 번에
한 걸음씩 추진해야 겠다 눈을 뜹니다
[일용한 간식]을 통해 시인의 시에
가슴에 슬은 맘속의 향기롬 은파의 맘속에
고이 간직하고 갔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하옵소서. 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