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명제를 남겼는데
우리는 이 말을 알기 전 부모로부터 대개 최고라는
인식부터 받았기에 동생이 태어나면 피해 의식이
생기게 마련이며, 학교에 가서야 나 보다 똑똑한
이들이 많이 있다고 여기며 수그러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계속 쭉쯕 빵빵인 이들도 있으나 결국에는
깨닫게 되는 데 세월 앞에 장사 없기 때문이랍니다
가시나무의 노래 제가 한 번 찾아 보겠습니다.
예전에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산타모니카 해변 자주 갔기에
가던 도중에 해넘이을 볼 때면
감격할 때가 많이 있었던 기억
붉은 노을이 점점 자췰 감추며
어느새 아쉬움 물결치던 기억
그 그리움 어머니와 연결시켜
시 한 송이를 빚으신 시인님!!
붉은 노을이 일목하며 내일을
약속하고 떠나지만 소천하신
내 어머님은 이생에서는 다신
볼 수 없어 그리움만 쌓입니다
저도 이제는 해질녘에 서성여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른지는
알 수 없는 인생이라 생각하여
자녀에게 애뜻함 더 서립니다
어느새 할머니의 나이가 되어
어머니를 생각해 보니 제 맘에
더욱 그리움 쌓여 가고 있네요.
만나러 갈 날 머지 않았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