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실 - 살아있다는 건(시)

살아있다는 건(시)

시 조회 수 1885 추천 수 1 2017.05.20 02:44:49

오애숙 *.234.231.166 http://kwaus.org/asoh/asOh_create/46190

추천하기

살아있다는 건/은파

살아있다는 건 숨 쉰다는 것
봄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처럼

나목에 연둣빛 새순 돋아나
금빛 햇살에 꽃 활짝 피고

때가 되면 탐스런 열매 맺듯
살았다는 건 생성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은 미지의
신비함을 느껴 볼 수 있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발을 내딛는 그 순간처럼

젖뗀 아이가 아장아장 처음
걸어가는 첫걸음 걸이처럼

싱그러움 피어나는 맘에
희망 있어 활력 넘친다네

이 게시물을

오애숙

2017.05.20 02:46:06
*.234.231.166

현재를 즐겨라는 뜻의 - *카르페 디엠을 생각해 봅니다.
===================================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말.
이 명언은 번역된 구절인 현재를 잡아라(Seize the day)로도 알려져 있다.

오애숙

2018.05.27 17:11:48
*.175.56.26

· : 살아 있다는 건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

살아있다는 건/은파 오애숙

살아있다는 건 생성한다는 것
봄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처럼
나목에 연둣빛 새순 돋아나
금빛 햇살에 꽃 활~짝 피고
때가 되면 탐스런 열매 맺네

살아있다는 건 꿈을 꾸는 것
미지의 신비함에 도전장 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향해
발 내 딛어 보려는 순간처럼
젖 뗀 아이의 첫 걸음마처럼

살아 있다는 건 희망 자체
맘속 싱그럼 가슴에 품고서
비록 황폐한 들녘에 있어도
황무지에 장미 향기 휘날릴
기대로 꿈 잃지 않고 달리네

오애숙

2018.05.27 22:10:45
*.175.56.26

오애숙

18-05-28 10:12

살아있다는 건(초고)/은파 오애숙

살아있다는 건 숨 쉰다는 것
봄에 피어나는 향그러움처럼

나목에 연둣빛 새순 돋아나
금빛 햇살에 꽃 활~짝 피고
때가 되면 탐스런 열매 맺듯
살았다는 건 생성한다는 것

살아 있다는 것은 미지의
신비함을 느껴 볼 수 있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에
첫 발 내딛는 그 순간처럼

젖뗀 아이 아장아장 처음
걸어가는 첫 걸음마처럼
싱그러움 피어나는 맘에
희망 가질 수 있는 것이네

나 살아 숨 쉬며 사는 동안
뭔가 할 수 있다는게 기쁘네

오애숙

오애숙

2018.05.27 22:11:35
*.175.56.26

오애숙

18-05-28 10:27

살아있다는 건(퇴고 1)/은파

살아있다는 건 숨 쉰다는 것 봄에 피어나는 향그럼처럼
나목에 연둣빛 새순 돋아나 금빛 햇살에 꽃 활짝 피고
때가 되면 탐스런 열매 맺듯 살아 생성할 수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건 꿈 꿀 수 있어 미지의 신비함에 도전장 내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 향해 발을 내딛어보는 그 순간처럼
젖뗀 아이가 아장아장 처음 걸어가는 첫 걸음마의 걸음처럼

살아 있다는 건 희망 자체이기에 희망꽃 바라며 맘속 싱그럼
가슴에 품고 달려갈 수 있네 비록 황폐한 들녘만 펼쳐 있어도
황무지에 장미향기 휘날릴 기대로 꿈 잃지 않고 달릴 수 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48	시 나 이제야 왔습니다	오애숙	2016-09-14	1492
5747	시 동명이인	오애숙	2016-09-16	1506
5746	시 파란 하늘이고 싶습니다	오애숙	2016-09-16	1514
5745	시 옛 추억에 목메어(시) [1]	오애숙	2016-09-16	2643
5744	시 국화향 휘날리는 들녘에서/은파	오애숙	2021-09-07	15
5743	시 호수 깨우는 밤	오애숙	2016-09-16	1919
5742	시 어둠 사르는 빛에 두 팔 벌려 웃는 날	오애숙	2016-09-16	1868
5741	시 성시) 내게 흑암 일어나도 [1]	오애숙	2016-09-16	3111
5740	시 이 밤이 다 가기 전	오애숙	2016-09-16	3111
5739	시 사진 첨부) 시선이 머무는 이 가을/(시)	오애숙	2016-09-20	2884
5738	시 무제	오애숙	2016-09-28	3311
5737	시 산다는 것은	오애숙	2016-10-07	2788
5736	시 꽃/은파	오애숙	2016-10-09	2135
5735	시 꽃	오애숙	2016-10-09	2153
5734	시 꽃	오애숙	2016-10-09	1760
5733	시 해야 3	오애숙	2016-10-09	2163
5732	시 마지막 끝자락 부여 잡은 소망	오애숙	2016-10-09	2248
5731	시 사색의 문에 들어가(시)	오애숙	2016-10-09	2072
5730	시 맘속 꽃물결(시) [1]	오애숙	2016-10-09	2250
5729	시 그리움 피어나는 가을	오애숙	2016-10-09	2620

쓰기 목록

첫 페이지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끝 페이지

오애숙 시인

살아있다는 건(시)

오애숙

오애숙

오애숙

오애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