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을 위한 희망 날개/은파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1.11.18 23:55:43

너로 인한

나의 무게 과중 해

일어 서지 못할 정도

휘청이고 있는 걸

알고 있는가

 

갈 바람에

익어가는 산야의

풍성함과 찬란함의

단풍인한 벅참도

잠깐 일세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

예까지 도착해 왔건만

아직 가려면 벅차

허우적이나

 

그나마 안심

달 반 남은 희망에

용기 갖고서 곧춘 마음

석양 붉은 빛 물들어

품어 본다네

 

아직 달 반

희망있어 용기 갖고

석양빛에 붉게 물든 심연

새로 곧춘 날개 펴

비상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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