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수초

시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2.03.26 17:57:31
오애숙 *.243.214.12
복수초/은파 오애숙

낙엽 활엽수림 헤치고
웃음 짓는 그대의 모습으로
수미져 움츠렸던 겨울을
우주 밖으로 던지려네

언 동토 녹여낸 빙점
그래서 그대의 이름이
얼음새꽃 이고 원일초로도
불리는 설련화꽃 인가

그대 보는 순간 삶 속
환희 가득 넘쳐 흐르기에
사윈 맘 어느 새 꽃동산으로
화알짝 피어나는구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368 시 나 주만 생각하리 오애숙 2016-08-29 1212  
1367 시 척박한 불모 위에 봄은 오련가 오애숙 2016-03-31 1213 1
1366 시 개 팔자 상팔자(850) 오애숙 2016-08-12 1213  
1365 시 세월의 뒤안길 오애숙 2016-03-18 1214 1
1364 시 추억의 그 거리 오애숙 2016-03-28 1214  
1363 시 맘속에 내리는 추억의 향그럼 오애숙 2016-07-11 1214 1
1362 시 백장미 향그럼 속에 [1] 오애숙 2017-06-25 1214 1
1361 시 가을 그리움 4 오애숙 2017-09-20 1215  
1360 시 세상사에(p) 6/13/17 [1] 오애숙 2016-06-02 1216  
1359 시 (성) 산마다 불 타는 향그롬 속에(TL) [1] 오애숙 2017-09-29 1216  
1358 시 행여 그대의 발걸음에 오애숙 2016-07-11 1219 1
1357 시 그리움 오애숙 2016-03-10 1221 1
1356 시 내가 쉼 얻는 그날 오애숙 2016-08-02 1221 1
1355 시 (시)글쓰기 시학 6(창방) [1] 오애숙 2016-08-25 1222 1
1354 시 내 안에 그가 있어 오애숙 2016-05-10 1223 1
1353 시 언어가 시의 문에 들어 서면(시) 오애숙 2016-07-06 1223 1
1352 시 서녘을 향한 기도 오애숙 2016-08-04 1223  
1351 시 인생 3 오애숙 2017-07-08 1223 1
1350 시 입춘(시) [2] 오애숙 2018-01-26 1223  
1349 시 위로받는 황혼 녘 오애숙 2016-07-22 1225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9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7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