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봄인가 봅니다/은파

조회 수 13 추천 수 0 2021.03.11 03:14:57

봄은 봄인가 봅니다/은파

봄은 봄인가 봅니다
너도 나도 춘곤증으로
꾸뻑꾸뻑 인사하고있어

봄꽃 서둘러 단장하느라
분주한 춘삼월의 꽃잎에
피어나는 사랑의 연서

새털구름사이 사이로
보내고픈 분홍빛 향내음
그 옛날 사랑의 향연

봄은 봄인가 봅니다
내 마음 벌써 나비되어
매향 물결에 스며들어

꽃이 나비를 부르듯
춘삼월 속에 그대의
사랑을 부르네요


오애숙

2021.03.11 03:15:51
*.243.214.12

우리 정말 봄이 왔나봅니다
춘곤증이 살며시 노크하는해
춘삼월 봄이 온 것임에 틀림없어
진정 새봄이 돌아오기 했나 봅니다
멋진 시 [은파] 잘 감상했습니다
멋진 시에 추천 한 표 드리며
시 한송이 피워드리고 갑니다

 

[댓글로 보내 시] 정민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448 무제 오애숙 2016-07-19 1142  
1447 뼛속까지 시린 역사 [1] 오애숙 2017-06-20 1142 1
1446 이별 오애숙 2016-03-18 1145 1
1445 팔월의 바닷가 [1] 오애숙 2016-08-04 1147 1
1444 오월의 향그럼이 나부낄 때 오애숙 2016-05-27 1149  
1443 : 나 일어서리 오애숙 2017-10-11 1150  
1442 중년의 일기 오애숙 2016-07-02 1151 1
1441 알람소리 오애숙 2016-07-06 1152 1
1440 웃음 시학 [1] 오애숙 2016-05-24 1153  
1439 글쓰기 시학 5 오애숙 2016-07-19 1153 1
1438 삶의 소리 오애숙 2016-04-13 1154 1
1437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06 1154 1
1436 사막의 어느 하루 오애숙 2016-07-02 1155  
1435 위로 오애숙 2016-08-02 1156  
1434 삼월의 옷매무새 오애숙 2016-03-30 1163 1
1433 산자 위해 오애숙 2016-07-11 1165  
1432 허기진 봄 2 오애숙 2016-04-13 1166  
1431 격동하는 삶의 파도에도 오애숙 2016-07-22 1167  
1430 현실과 꿈 오애숙 2016-07-19 1167 1
1429 지나간 그림자에 오애숙 2016-07-16 1168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26

오늘 방문수:
4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