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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이던 한겨울이 봄볕에 물꼬트고
나목에 수액올라 꽃들이 피어나매
희망꽃 사람들마다 몽실몽실 피운다
춘삼월 피어나는 생명찬 향그러움
사람과 사람사이 토도록 꽃봉오리
화알짝 만개한다면 뭐가 행복 이겠나
동토가 봄볕속에 녹여져 파라란히
날개 펴 휘날리니 오누리 생명찬
희망꽃 봇물터지듯 한바탕의 축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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