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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 동행/은파
내 그대가
하늬 바람 결에
흰 구름 나뭇가지에
걸쳐 앉아 있듯
파란 하늘
에머란드빛 속에서
그대가 미소하며
윙크 하며
거친 세파
잘 견디니 고맙다고
늘 곁에 있겠다
위로하며
이제 곧
눈보라 휘모치는
휘엉돌이 칠거라고
정신차려라
내 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서
앞만 보고 달리자니
휘파람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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