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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하나/은파 오애숙
발 닿는 곳 황무지 어디라도
씨앗 뿌려 황금빛 만발하매
한아름 안고 웃음꽃 피우리
숨어 견딜 수 없는 옛그림자
수미져 공허했던 어귀에서
나르샤 하는 심연의 향그럼
봄날의 하늬바람 결 슬은 맘
새꿈 키워 희망을 손짓하며
오색무지개 언덕에 앉아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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