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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풀
은파 오애숙
가끔 길가 지나면
도란도란 모여
날 보란 듯 웃는 너
어찌 그리도
포동통 하게 살쪘나
가뭄 속에서도
아무 근심도 없이
꽃 피워 열매 맺는
생명력 감탄하며
인생의 세찬 바람
훼모라쳐 오고 있어도
견디어 보자 곧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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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대로 인하여/은파 오애숙 자나 깨나 늘 내 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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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날의 소묘/은파 오애숙 한겨울 칼바람이 문풍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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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daum.net/blueclouds2004/1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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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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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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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변명 · 저자(시인) : 성백군 · 시집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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