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waus.org/asoh
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높푸른 하늘 속 뭉게구름
몽실몽실 꿈결처럼
피어오르는 팔월 끝자락
하늘하늘거리는 들녘마다
화~알짝 웃음 지으며
가을 길섶에 핀 코스모스
고추잠자리 쪽빛 하늘 속에
여름장 마감하고
놀이터 삼아 숨바꼭질할 때
바람에 구름 저만치 가고
세월의 강줄기로
시린 가을 맘속에 스미네
303
302
가을 비 은파 오 애 숙 수 많은 물방울이 낮이나 밤이...
301
300
299
시 사랑에 빠진 산 ...
298
297
296
295
294
293
292
291
290
1
289
288
287
286
하늘 구름 날개펴고 ...
285
284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