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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은파 오애숙
높푸른 하늘 속 뭉게구름
몽실몽실 꿈결처럼
피어오르는 팔월 끝자락
하늘하늘거리는 들녘마다
화~알짝 웃음 지으며
가을 길섶에 핀 코스모스
고추잠자리 쪽빛 하늘 속에
여름장 마감하고
놀이터 삼아 숨바꼭질할 때
바람에 구름 저만치 가고
세월의 강줄기로
시린 가을 맘속에 스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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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문-------------------------------- 오애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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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이 쌓일 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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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기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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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은파 오애숙 원망과 슬픔 핏빛으로 물들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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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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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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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개여울에 앉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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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 김 옥 선 시인님 문예부흥 시등단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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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는 내 안 가득 환희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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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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