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hGwENJWoXY
아버님 존재를 엄지로 표현하시어
자녀와의 관계를 풀어 내시었군요
[바쁠 수 없는 9손의 손가락 사이
그을음 없는 불꽃이 다닥다닥 탄다]
심연에 부메랑 되어 가슴속에 녹아
내리는 저의 아버님을 생각해 보며
몇 년 전 어머님을 주님 품에 보내고
홀로 자녀 위하여 기도하시는 모습
마지막 생애를 늘 바지런함으로
금향단의 향이 되고자 손모으심에 !
깊은 시어에 담금질 해 곰삭히는 맘
다시 한 번 감사의 나래 펼쳐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옵소서
[꿈길따라] 은파 오애숙 올림`~***
이곳은 지난주에 폭설로 대지를 적시더니
사막한 대지에 여기저기 푸른 물결 넘실거려
희망의 봄을 수놓으며 향그러움 피어납니다.
하지만 우기철이라 어제 또 저녁무렵 한 차례
매지구름에 불안해 했으나 한주간 비가 왔는데
설마하며 아버님 댁에 가던중 비를 만나게 되어
모자와 바바리 코트를 흠뻑 적시고 말았답니다
그곳엔 곧 보리싹 들판을 파라란이 물결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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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코 7/1~3 (오후 6시 부터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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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산에 들에
시나브로 연초록 향연 베풀어
분홍 물결 싱그럽게 물결치면
생명참의 환희로 가슴 열고서
삶속에 신바람 용솟음 치며
대자연의 합창 온누리에 펴
휘날리는 걸 느껴봅니다
아~ 봄의 향연 우릴 모둘
새희망 속에 기쁨 주기에
사윈 들녘도 파르란 낼개로
나목에도 새순 돋아 피어나는
꽃들의 행진속에 생명찬 환희
우리네 삶의 윤활유 되어서
맘속에 피어나는 삶의 향
사랑이어라 봄날 속에
봄은 그래서 우리 모둘
생명참의 환희로 이끄는 동력
이 봄 아직 LA에는 잿빛하늘 속
음예공간이 시가지를 덮고있으나
때가 되면 청명함이 나래 펼쳐
희망의 꽃 마음에 뿌리어서
화~알짝 웃음짓겠지요
생명참의 시에 잠시 인생의 봄날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빚장 엽니다.
한국에서는 참으로
편견을 많이 갖고 사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공부 할 때
교수가 그림 한 장 씩 나눠 주더니
아가씨 그림이 보이는 사람 손들라고해
손들었는데 다시 늙은 할머니 보이는 사람
보이면 손들라고 해 다시 보니 할머니가
보였던 기억이 났던 기억 속에
편견에 대한 공부!!
교수 말씀은 젊은 사람이 보이면 아직
본인이 젊었다는 것이라고 말씀하더라고요
늙은 할머니의 모습이 보이면 본인이 늙은 거라고
제가 그 당시 시간 대를 저녁 시간으로 바꿔
한 학기 쉬고 이듬해에 공부를 했는데
교수가 같은 교수 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같은 교수가 똑 같은 그림을 줬으나 다른 방식의
교수법은 편견에 대한 오해를 말했던 기억입니다.
교수들이 한 해 전에 말씀했던 교육이 백팔십도로
바뀌어 교육시키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 오릅니다.
한 해 전에 이탈리아에 가 연수하고 오시더니 교육
방법 바꿔져 교육하더라고요 하여 저는 유익했지요.
예전 방법은 때가 되면 저절로 할 수 있게 된다였고
후자는 저절로가 아니라 교육 환경을 통해 배웠기에...
저 역시 늘 후자 쪽의 생각을 갖고 교육방침을 갖고
한국에서부터 교육시켰기에 1년을 휴학했던것에 감사!!
삶 속에서 편견을 깨는 일은 알에서 깨어나려는
작업과도 같을 수 있으나 편견이 있는 한 발전도
사라지기에 [좌절의 검은 심연을 박차고 사선을
넘을 수 있는 용기] 있다면 승리의 고지 눈앞에
휘파람 불며 휘날리며 우릴 반기겠다 싶습니다.
빛이 어둠을 집어내는 순간
솨라라 솰라라이 물결쳐오는
환희의 싱그럼 날개쳐 가슴으로
휘파람 부는 아름다운 메아립니다
창공에서 우주를 향해 빛나는
코리아가 억겹의 한 날려 버리고
한 덩이가 되어 열방을 향해 빛내길
학수고대하는 바람 속에 두 손 모둬요
춘삼월 우주삼람만상의 원리 속
사윈들녘은 파라란히 보릿내음 속
휘파람 불고 있으나 갇힌창 안에서의
북녘의 어둠 빛이 집어 내 윤술되려는지..
석촌시인님의 윤술 심연에 슬은 맘으로
박수 갈채! 찬사 보내는 맘 내 님께 가슴으로
한 덩어리 간절함 간절히 두 손 모읍니다.
늘 건강속에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