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bksijw/btrsA5VuzH6/I66xwct81JIKiaku5eO7h1/nahee-99-12.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r><td><img style="font-size: 14pt; -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00-11.gif" width="700" height="800" /> <center><span style="FONT-SIZE: 16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6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 시
봄비 /은파 오애숙
남몰래 흐르는 눈물인가
삭막한 심연에 싹 튀우라
내 마음을 다 알고 있기에
이제는 위로해 주기 위해
모든 것 잊고 작별하라고
산야 적시고 있는 건가요
살다 보면 잊지 못한 사랑
그 아픔 인하여 늘 채한 듯
생채기 앓고 있던 사윈 맘
이제는 멀리 떠내 보내라
위로 해 주려는 눈물인지
스며들다 흠뻑 적시나요
그저 밤하늘의 흑빛 속에
아픔 덮으려 홀로 가슴을
앓았던 시간들을 휘도라
이제는 작별을 고하라고
내게 다가와 눈물 적시려
손 내밀어 손 잡아주나요
산 등성에 고옵게 피어난
진달래 군무 속에 파묻혀
새 봄에 핀 환희의 날개로
푸르른 날개깃 피어 올라
휘파람의 새 노래 속삭여
새론 희망 열어 보렵니다
춘삼월의 창 화알짝 열고
아픈 상처 봄비로 보내고
가슴에 연초록 붓 들고서
새봄의 향그럼에 색칠해
진달래 화사함을 온누리
사랑의 기쁨 심어 볼래요 <br> <br><img src="https://blog.kakaocdn.net/dn/pk6j9/btrbGBXFcZL/oGctdbxrowB3999Kqxl1k0/img.gif"> </div></div></td></tr></tbody></table> </center><center></center></iframe></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