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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눈웃음으로
봄을 알리는 너의 모습
망울망울 피어나고 있는
봄날의 향그럼속에서
그대 보고 있으니
그 옛날 수줍던 시절
내 모습 같아 이순 녘
자꾸만 눈이 가고 있어
정겨움 넘치는 마음에
향그럼 휘날리고프나
촌스런 네 이름과 달리
화사함의 너울 쓴 모습
머리 숙이어 그대 향하여
날개 펴 함박미소 함에
어찌 나만일까 싶은 맘
한 때는 마냥 수줍고
겸손을 겸비했었는데
어느사이 매의 눈 되어
평범에서 빗나가고있어
날 찾아 되돌려 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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