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

시 조회 수 1638 추천 수 0 2016.05.24 14:57:47
오애숙 *.3.228.204
시


그분의 중보기도에

                                                                      은파 오애숙

불경기로 얼굴에 갈매기 
하나씩 달고 다니고 있기에 
거리, 거리마다 갈매기가
불청객 만들어 물결칩니다

근심과 걱정의 사십 프로가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것인데 
우리는 염려와 걱정에 시달려 
잠못 이루는 밤으로 이어집니다 

다리미로 다릴 수 없는 얼굴 
첨단 기술 보톡스로 가능하나 
구겨진 마음은 오직 그분으로 
가능하다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안타까워 그분은 당신을 위해
중보의 기도로 오늘도 통곡합니다 
그분만이 모든 것 대신 짊어지기에
그 놀라운 진리 알게 되길 위하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88 시 한겨레의 절규(첨부) 오애숙 2016-02-28 1342 2
5887 시 유 관 순(첨부) 오애숙 2016-02-28 1327 2
5886 시 이 아침에 9 오애숙 2016-02-27 1413 2
5885 시 봄의 전령사 속에 피는 꽃 오애숙 2016-03-02 2089 2
5884 시 마음의 창 여는 바닷가 오애숙 2016-02-27 1457 2
5883 시 나목,대동강은 아직도 흐르는데 [1] 오애숙 2016-03-03 1819 2
5882 시 황혼 녘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16-02-26 1326 2
5881 시 지는 해 속에 휘날리는 잔상 오애숙 2016-02-27 1300 2
5880 시 하늘 창가에서 [1] 오애숙 2016-02-27 1427 2
5879 시 속삭이는 새봄의 연가여 오애숙 2022-04-09 57 1
5878 시 연시조-- 달맞이꽃--2 오애숙 2022-04-09 45 1
5877 시 --시--그리움 밀려올 때면 오애숙 2022-03-07 34 1
5876 시 鴛鴦夫婦(원앙부부)/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3-07 88 1
5875 시 --시-- 춘삼월, 그리움의 날개---시마을(영상) [1] 오애숙 2022-03-07 140 1
5874 시 동창이 밝았다/은파 오애숙 2022-03-07 44 1
5873 시 새 아침/은파 오애숙 2022-02-23 43 1
5872 시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3 26 1
5871 시 --시-- 사랑의 향그러움 [1] 오애숙 2022-02-23 40 1
5870 시 함박눈이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2-23 36 1
5869 시 하얀 눈 내릴 때면 오애숙 2022-02-23 31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2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