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은파
주여 우리네 현재 삶 암울해도
주님의 빛 햇살보다 더 찬란한 빛
속히 주 믿는 권속들에게 비추사
주 소망의 꽃 피우게 하소서
주 믿는 자 주 사랑 넘친다면
하늘빛 소망 햇살처럼 가슴속에
피어올라 온누리 주 사랑의 향 그럼
휘날려 꽃동산 만들 수 있으매
고난 통해 깊은 인생의 통찰력
얻어가는 욥은 자신 바라보는 시선
주님의 시선 온전히 받지 못하매
암울함으로 토설하고 있음에
나무는 희망 있어 찍힐지라도
움이 나서 연한 가지 끊이지 않고
뿌리 땅에 늙고 줄기 흙에 죽어도
물 기운에 움 돋고 가지 뻗으나
장정이라도 죽으면 소멸되나니
인생이 숨 거두면 그가 이디 있느냐
욥은 인생 감당할 수 없는 질풍노도
고난 길의 암울함을 하소연하매
한 번 죽음으로 끝나는 이 땅의 삶
자연 속의 나무 바라보며 타인의 고통
우리의 인생 관조할 수 있는 통찰력에
하나님은 감찰 속에 보호하건만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한 까닭
잘못된 판단으로 하나님의 시선을
자신에게서 돌려주길 바라고 있으나
주 우릴 암탁이 제새끼 보호함같이
세상사 흉흉하고 어지럽지만
늘 불꽃같은 눈동자로 주 날개 아래
주 믿는 권속들 지켜 보호하시어
작금 코로나 팬데믹에 어렵기에
인생사 염려가 많은 것은
생각이 조각조각 나눠져 있기에
걱정이 끊임없이 물결치고 있으니
주 안에서 늘 평강 케 하소서
내 주님 손 꽉 잡고 승리의 길
갈 수 있도록 늘 인도하여 주사
온천하 만민에게 승리 나팔 불어
영광의 찬양 올리게 하소서
욥기 14장 1-12절 묵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