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8 |
시
추억의 애상愛想-------------영상 올릴것
|
오애숙 |
2022-02-23 |
28 |
|
1767 |
시
--시--목련화 고옵게 피었습니다
|
오애숙 |
2022-03-26 |
28 |
|
1766 |
시
사--춘삼월, 그대 찬란함에
|
오애숙 |
2022-03-26 |
28 |
|
1765 |
시
연시조/ 봄바람 찰랑 거리면
[1]
|
오애숙 |
2022-04-11 |
28 |
|
1764 |
시
삶의 연가
|
오애숙 |
2022-04-09 |
28 |
|
1763 |
시
시) 그대사랑 내 사모함이여(목련화/북향화)
|
오애숙 |
2019-06-07 |
27 |
|
1762 |
시
시)-----여명
[1]
|
오애숙 |
2019-06-07 |
27 |
|
1761 |
시
시)----너희는 그날 위해 깨어 있으라
|
오애숙 |
2019-06-07 |
27 |
|
1760 |
시
그대 향그러움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9 |
시
일장춘몽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8 |
시
겨레의 꽃 무궁화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7 |
시
여행의 꽃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6 |
시
사랑함에 있어/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5 |
시
코스모스 길목에서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4 |
시
시 코스모스 길섶에 앉아서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8-29 |
27 |
|
1753 |
시
감사꽃 향그럼 /은파 오애숙
|
오애숙 |
2019-09-02 |
27 |
|
1752 |
시
불꽃의 환희 속에
|
오애숙 |
2019-10-16 |
27 |
|
1751 |
시
시) 강강술래
|
오애숙 |
2019-11-13 |
27 |
|
1750 |
시
시)상사화
[1]
|
오애숙 |
2019-11-13 |
27 |
|
1749 |
시
이 아침에
[1]
|
오애숙 |
2019-10-14 |
27 |
|
3월의 어느 날(유년의 그리움) /은파 오애숙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 새싹들 행진 이어지는 3월
아직 수액 활발하지 않는 시기인데
뿌리들 기지개 켜고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며 길 터 뻗어가고
함박눈에 휩사여 놀란 매화꽃
여린 햇살 매화나무우듬지에 슬어
반짝일 때 위풍당당하게 미소 짓고
들판에서는 파아란 보리 물결치며
휘파람 불어 희망 속삭이는 3월
파아란 들판 뭉게구름 사이
보리피리 만들어 고수들 피리 불어
'삘릴리~삘리~' 보리피리 들리면
연한 보릿대 뽑아 흉내 내었던
유년의 그리움 맘에 일렁인다
언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이는데
나목에선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땅 녹이어 길을 터 뻗어가고 있고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랐던 버들가지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에머란드빛 하늘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
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첫사랑이라고 그리움이 노래를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서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
깊은 산 잔설에 발 시려 동동일 때 새싹들 행진하고있는 3월
잠에서 깬 수액의 합창 소리에 기지개 켜 뿌리들 서로 살 비비며
언 땅 녹이어 길 터 뻗어가고 있는데 심술난 꽃샘바람에 놀라 주춤하던 버들
여린 햇살 수양버들우듬지에서 슬어 살랑이는 바람에 반짝이며 미소한다
초록물감 풀어 물결치는 보리싹 휘파람 불며 춤추는 3월의 들판
뭉게구름 사이 거룩한 희망의 속삭임노래하고 있을 때 제 세상처럼 휘젓고
그애와 다니던 유년 맘 속 버들피리로 유년의 그리움을 노래 하네
그 어린 시절 잠에서 깨어나 첫사랑이라고 속삭이는 삼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