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던 길에서 넘어졌을  사유/은파
(넘어졌다 일어섬의 사유)

 

 


언제나 승리자는 간절함 물결쳤지
묘목, 우람한 나무 되려면 세월 지나
이루어진다는  이치 알고 있기에
부지런히 물도 주고 벌레도 잡았네

가끔은 참담함에 비애 흐르는 심연
가슴에 움켜 잡고 꿈나무 만들려고
낮이나 밤이나 진정 눈코   없이
질주해 완주하려  먹던 힘까지 썼지

마음대로  되는  바로 세상사라
인생사 역시나 쌍곡선이 있다는 것을
길을 달리면서 가는 길에 가시덤불로
넘어질  있었고 닦여진 도로 보았지

간절함만이 능사가 아니고 터득하여
지혜롭게 헤쳐가는 것이 중요하기에
새롭게 비망록에 설계하며 꿋꿋하게
끝까지 목표만 향하여 달려가고 있어

언덕에서 승리 깃발 휘날리는 거북이
 만세 함성에 잠에  토끼 바라보며
노력이 99%라는 이치 맘속에 슬어서
 장정 향해 달리려 다시 일어섭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28 수필 구절초 연가 오애숙 2021-09-16 26  
1627 QT: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긍휼 /은파----[미주]---딤전 5:1-16 [1] 오애숙 2021-09-28 26  
1626 시--10월의 희망 햇살로--[시향 D] 오애숙 2021-10-14 26  
1625 연시조: 이 가을 큐피트의 사랑으로/은파 오애숙 2021-10-14 26  
1624 시--억새꽃--시향 [1] 오애숙 2021-10-14 26  
1623 숲의 언어 오애숙 2021-12-26 26  
1622 미완의 교향곡 위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6  
1621 목련꽃잎에 쓴 편지 오애숙 2022-02-24 26  
1620 시-------방랑자여 오애숙 2022-01-06 26  
1619 눈꽃 함성에 피는 환희 오애숙 2022-02-23 26 1
1618 하늬 바람결 인연 되어(나는 야 천개 바람되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1-16 26  
1617 사랑/은파 오애숙 2022-01-19 26  
1616 하얀 그리움 오애숙 2022-02-23 26  
1615 함박눈의 기억으로/은파 오애숙 2022-02-23 26 1
1614 My Way [1] 오애숙 2022-02-23 26  
1613 --시--오늘도 걷는다 오애숙 2022-03-26 26  
1612 어린시절 단상/은파 오애숙 2020-03-23 25  
1611 시) ----늪지대 [[MS]] 오애숙 2019-06-07 25  
1610 어느 봄날의 향기 오애숙 2019-08-21 25  
1609 엄마의 일품요리 [1] 오애숙 2019-08-21 25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47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208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