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써내려간 마음이 편지 그리움이 처음 걸어간 피아노 위에 올려놓은 건반이라면 손으로 연주하지 않아도 당신을 향한 기도 그래서 높은 소리만을 별빛의 손으로 마음을 울리고 가슴이 떨려오는 향기의 모습이면 당신의 순결한 꽃의 시간에 있을 때마다 그리움이 숨 쉬는 시간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별들의 새벽을 말할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의 생각을 써내러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마음을 이제야 천 년 전에 향기로운 시간만을 분해하면 순전함의 알갱이만 그리움의 마음속에 숨겨놓았음도 꽃들이 정원에는 창고지기가 없는 날 나비들의 눈을 피해 꽃이 피는 아침을 이렇게 싱그럽게 가져올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을 읽어본 것은 당신에게 약속한 천년의 비밀로 다시 마음속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깊숙한 곳에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음악 하나에 들어있는 바람과 별의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는 순수의 시간 당신의 마음에서 쉴 수 있는 언덕을 알아내면 잠시 쉼표를 내려놓고 포근한 이분음표 만들어진 새들이 둥지에서 따듯하게 이제 꺼낸 달빛의 고요함으로 때로는 한 번의 쉼도 없이 행군을 하며 달려온 까만 투구를 쓰고 있는 막대 인형 같은 사분음표에게 휘파람 소리에도
어머니의 자장가처럼 잠을 청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당신의 음악에는 눈물과 애태움 기다림과 꽃이 노래하는 고요함의 마디는 별빛에 이르기 전에 팔분음표에 우수수 마음에 떨어진 외로움을 혼자만의 빠른 발걸음으로 미끄럼을 타고 산과 골짜기 별들처럼
혼자서 저 멀리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음악 하나에 사랑은 침묵으로 고개만 끄덕이는 천 마디 말보다 한 방울의 눈물이 더 노래의 의미를
별 하나처럼 그리움의 시간으로 순수의 기다림 앞에 도착하면 나뭇잎의 노래와 나뭇잎의 속삭임을 한 장 꺼내어 저녁노을의 입구에 불빛처럼 밝히고 단풍잎 창문이 있는 가을날의 나뭇잎 그리고 사색의 시간이 되어 기다립니다. 당신이 별이 되어 오시는 곳이면 그리움의 시간도 나비의 더듬이로 별 하나의 꿈을 가져와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눈물로 별들의 마음을 만드시고 있는 어머니의 그 따듯한 마음이면 작은 바늘을 꺼내어 그리움의 작은 모서리를 꿰매기만 해도 별들의 주머니는 아침이슬이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시간을 넘치도록 어린 날에 보이는 별들이 마음은 이제 신비하게 꿈과 아름다움과 별빛의 순수함이 기초는 수정 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애태움이면 사랑하는 당신이여 아침 해와 정오의 해처럼 따듯하게 그리움은 안아 볼 수 있는 것을 어머니의 눈물의 의미는 푸른 하늘의 노래들도 별이 되도록 천사의 날개를 가져와 당신만이 순결함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비파와 수금이 노래하도록 작은북과 큰북의 천둥소리가 찾아오면 온 우주의 떨림을 이산과 저산의 마음에 오직 당신만이 운행할 수 있는 별과 바람과 강물의 오고감과 별빛들이 이별과 저별의 사이에 오래 참음을 건축하는 당신의 인도하심을 경외와 경이로움으로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거룩함을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분홍빛 나비들의 마을을 장식할 수 있는 나무와 풀과 숲의 기억 꽃들의 화음과 별빛들의 지휘 또한 당신의 꿈의 시간에는 그리움의 발걸음이 처음 사랑의 심장소리와 일치되도록 순결함의 시작은 꽃의 행진으로 당신의 봄의 고향에서 시작됨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봄이 말하고 싶어 하는 언제나 작은 소망이 있다면 꿈의 길과 생각의 언어들이 꽃들의 마음과 일치되도록 순결함의 마음 골목길에 갈수 있으면 들꽃들의 소낙비 그리움과 이슬비 외로움도 마음에 창문을 씻어내고 향기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다시 봄은 가는 비 눈물에게 전하고 싶어 합니다 당신의 그리움으로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 보았던 별들의 마음에서 차곡차곡 눈물처럼 쓰인 그리움의 일기장을 가져와 달빛으로 열어보면 은근과 끈기의 색연필로 그림과 나무와 숲들이 바람처럼 일어남과 해의 시간표를 당신의 하늘에서 하나쯤 가져와 순수의 시간을 나누고 새들의 시계 속에 뻐꾸기 소리 하나 넣어 당신을 위해 그리움의 시간마다 노래를 불러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들의 날개소리면 가는 빗소리가 되도록 손과 발을 움직여 춤을 추고 싶어 함은 흥겹게 마음속에 감추어놓은 허수아비가 하나가 실을 매달아 바람이 향기로 불어오는 곳에 놓아두면 의지가 아닌 당신의 노래대로만 움직이고 있어 이미 나의 마음속에는 나는 없고 허수아비처럼 당신을 향한 노래만이 있음을 당신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언제가 별들의 마음에서차곡차곡 눈물로 쓰인 그리움의 일기장 가져와 달빛속에 보았습니다 은근과 끈기의 색연필로 그린 나무와 숲보며 당신의 하늘에서 바람처럼 일어남과 해의 시간표 하나 가져와 순수의 시간 나누어 새의 시계 속에 뻐꾸기 소리 하나 넣어 당신 위해 그리움의 시간 노래로 만들어 불러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움 실바람에 물결치는 날에요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들의 날개소리면 가는 빗소리 되도록 손과 발을 움직여 춤 추고 싶은 것은 흥겹게 마음속에 감추어놓은 허수아비가 실 하나 매달아서 바람의 향기로 불어오는 곳에 놓아두면 의지가 아닌 당신의 노래대로만 움직이고 있어 이미 나의 맘에는 나는 없고 허수아비처럼 당신 향한 노래만 있다는 걸 당신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무지개의 찬란한 꿈이 당신의 마음이었듯이 꽃들의 마음조차도 꿈과 사랑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간은 이토록 마음도 아리고 생각이 시린 모습으로 천년의 눈물을 하나 가져와 별과 별사이를 건너오고 있는 돌 다리위에서 오색의 찬란한 소낙비처럼 무지개의 마음을
만들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그리움 앞에서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강물처럼 고요함과 아늑함의 모래성을 찾아 봄날에 꽃이 피는 수로와 도로를 만들고 향기를 실어서 갈대들의 황금빛 배를 하나 가져오도록 꽃들의 노래와 아침이슬의 생각까지면 고요함만큼의 아름다움의 눈물을
당신을 위해 가져와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소낙비의 마음에 들어있는 별과 바람과 항해할 수 있는 노래의 위치 그리움의 지도에
도시 비가 내리고 설렘과 떨림이면 무지개 아름다움의 둑을 건너 포구에
출렁임을 매어놓고 견고하게 붙어 있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작도 파도가 일어나고 바람도 불어옵니다. 당신의 소낙비의 노래 앞에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마음이 찬란한 무지개 꿈이었듯 꽃의 마음조차도 꿈과 사랑 갈아입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간 이토록 마음 아리고 시린 모습으로 천 년의 눈물 하나 가져와 별과 별 사이 건너오고 있는 돌 다리 위에서 찬란한 소낙비처럼 무지개의 마음 만들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 앞에서 강물처럼 아늑함의 모래성 찾아 봄날에 꽃 피는 수로와 도로 만들어 향기 실어서 갈대들의 황금빛 배를 하나 가져오도록 꽃들의 노래와 아침이슬의 생각까지면 고요함만큼 아름다움의 눈물을 당신 위해 가져와 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소낙비의 마음에 들어있는 별과 바람과 항해할 수 있는 노래의 위치를 그리움의 지도에 도시 비 내리고 설렘과 떨림이면 무지개 둑 건너 포구에 출렁임 매어놓고 견고하게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파고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신의 소낙비 노래 앞에서 그리움의 처음 시작으로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다해 꽃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변하지 않도록 그림처럼 풍경을 하나 그려 놓을 수 있도록 이제 당신의 붓 하나면 꽃들의 마음에 붉은색의 생각으로 꽃들의 정원을 그리움의 이름이라고 써서 문패에 붙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골목길에 가로등을 세워 당신의 아름다움이면 스스로 빛이 되어 이렇게 꽃들의 마음을 만들 수 있는 당신의 그림 속에서는 봄의 시작과 다시 마침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의 속도는 꽃이 피는 마음에 그렇게 느리고 때로는 빨라짐도 순결함의 기도에서 꽃들의 발걸음에 애태움의 시간에까지 걸어갈 때 알게 됩니다. 당신이 봄을 만드시고 봄의 노래의 이룸과 봄의 아늑함 그리고 평온함을 새롭게 만들고 이렇게 꿈이 있는 당신의 정원에서는 한 송이 꽃으로 있을지라도 어리지만 애태움을 깨달음으로 알게 됩니다. 당신의 그리움만을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는 한마디 말도 없이 눈물이 말하지 않아도 흐르고 있는 별들의 마음이 바라보이는 창가에 그렇게 쓸쓸하게 달빛처럼 마음하나 비치우고 나뭇잎 찻잔에 이슬방울이 눈물 한 스픈 넣어 그리움의 순간을 조금은 멈출 수 있도록 휘휘 새끼손가락으로 저어서 아직도 헛헛한 마음에 가을이라도 하나 초대할 수 있으면 아름다움에게 언제나 가난한 마음으로 빚진 것을 그리도 진실을 주지 못해 거짓처럼 꾸며진 여름의 소낙비 내리는 풍경만을 낡은 커튼 뒤에 숨겨놓아 바람을 밝힐 수 있는 반딧불의 파란 꼬리처럼 다시 창가에 흘러내리는 그리움의 나뭇잎들이
나비의 생각으로
정세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써내려간 마음이 편지
그리움이 처음 걸어간 피아노 위에
올려놓은 건반이라면 손으로 연주하지 않아도
당신을 향한 기도 그래서 높은 소리만을
별빛의 손으로 마음을 울리고 가슴이 떨려오는
향기의 모습이면 당신의 순결한 꽃의 시간에 있을 때마다
그리움이 숨 쉬는 시간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별들의
새벽을 말할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의 생각을 써내러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마음을 이제야 천 년 전에
향기로운 시간만을 분해하면 순전함의 알갱이만
그리움의 마음속에 숨겨놓았음도 꽃들이 정원에는
창고지기가 없는 날 나비들의 눈을 피해
꽃이 피는 아침을 이렇게 싱그럽게 가져올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을 읽어본 것은 당신에게 약속한
천년의 비밀로 다시 마음속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깊숙한 곳에
모두 빼 보았더니 간결한
시가 탄생하였습니다
꽃처럼 써내려간 마음의 편지
처음 걸어간 피아노 위에 그리움
올려놓은 건반이면 손으로 연주하지 않아도
당신 향한 높은 기도소리 별빛의 손으로
마음 울리어 가슴 떨려오는 향기의 모습이면
당신의 순결한 꽃의 시간에 있을 때마다
숨 쉬는 시간 하나하나 그리움
정성스럽게 별들의 새벽 말할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의 생각 써내러 가며
천 년 전에 향기로운 시간만을 분해하면
나비의 눈 피해 꽃의 정원에 창고지기 없는 날
순전함의 알갱이 그리움의 맘에 숨겨
꽃 피는 아침 싱그럽게 가져올 수 있도록
당신에게 약속한 천년의 비밀로 꽃들의 맘 읽어본 것
다시 맘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깊숙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