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일 시인 댓글 중

조회 수 1843 추천 수 0 2017.04.26 14:52:48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27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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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쪽빛 구름처럼 강물을 물들이고 
바람의 옷깃이면 풀잎 푸른 시간 
당신의 노래 앞에 놓아두고 기다림도

그리움을 만들 수 있도록 일할 시간입니다 

안개와 아지랑이를 하얀 안개꽃의 심장에 

별이 움직이는  그리움이면  깨달음에게로 
가져가야 할 시간이 되고 마음에 외로움까지도 
홀 잎이면 곱게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당신의 노래로 풀잎은 푸른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별들의 심장을 가지기 위해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2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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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풀잎 푸르름 속에서/정세일 

사랑하는 당신이여 
쪽빛하늘 구름처럼 
강물을 물들이고 
실 바람의 옷깃이면 

풀잎 푸른 시간 
당신의 노래 앞에 
놓아두고 온 기다림 
그 그리움 만들어 
일할 시간입니다 

안개와 아지랑이 
하얀 안개꽃의 심장 
별이 움직이는 그리움 
가져가야 할 깨달음으로 
마음에 외로움 가져가서 

홀 잎이면 곱게 
손수건으로 눈물 닦아 
당신의 노래 속에 풀잎 
푸른 맘으로 일하고 있네요 
별들의 심장 가지기 위해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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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푸르름으로 별들의 심장 가지기 위해/정세일 

사랑하는 당신이여 쪽빛하늘 구름처럼 
강물을 물들이고 실 바람의 옷깃이면 

풀잎 푸른 시간 당신의 노래 앞에 
놓아두고 온 기다림 그 그리움 속에 
수채화 그리며 일할 시간입니다 

안개와 아지랑이 하얀 안개꽃의 심장 
별들의 심장으로 그리움 가져가야 할 
그 깨달음으로 외로움 가져가 봅니다 

홀 잎이면 곱게 손수건으로 눈물 닦아 
당신의 노래 속에 풀잎 푸름에 일하며  


오애숙

오애숙

2017.04.26 14: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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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일


나비의 생각으로


                                                                    정세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꽃처럼 써내려간 마음이 편지 
그리움이 처음 걸어간 피아노 위에 
올려놓은 건반이라면 손으로 연주하지 않아도 
당신을 향한 기도 그래서 높은 소리만을 
별빛의 손으로 마음을 울리고 가슴이 떨려오는 
향기의 모습이면 당신의 순결한 꽃의 시간에 있을 때마다 
그리움이 숨 쉬는  시간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별들의  
새벽을 말할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의 생각을  써내러 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마음을 이제야 천 년 전에 
향기로운 시간만을 분해하면 순전함의 알갱이만 
그리움의 마음속에 숨겨놓았음도 꽃들이 정원에는 
창고지기가 없는 날 나비들의 눈을 피해 
꽃이 피는 아침을 이렇게 싱그럽게 가져올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을 읽어본 것은 당신에게  약속한 
천년의 비밀로 다시 마음속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깊숙한 곳에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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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되는 부분을 한 번 
모두 빼 보았더니 간결한 
시가 탄생하였습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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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천년의 비밀로/정세일 


꽃처럼 써내려간 마음의 편지 
처음 걸어간 피아노 위에 그리움 
올려놓은 건반이면 손으로 연주하지 않아도 

당신 향한  높은 기도소리 별빛의 손으로 
마음 울리어 가슴 떨려오는 향기의 모습이면 
당신의 순결한 꽃의 시간에 있을 때마다 

숨 쉬는 시간 하나하나 그리움 
정성스럽게 별들의 새벽 말할 수 있도록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의 생각 써내러 가며 

천 년 전에 향기로운 시간만을 분해하면 
나비의 눈 피해 꽃의 정원에 창고지기 없는 날 
순전함의 알갱이 그리움의 맘에 숨겨 

꽃 피는 아침 싱그럽게 가져올 수 있도록 
당신에게 약속한 천년의 비밀로 꽃들의 맘 읽어본 것 
다시 맘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그리움의 깊숙한 곳에

오애숙

2017.04.26 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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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분음표에 우수수 마음에 떨어진 외로움으로

팔분음표에 우수수 마음에 떨어진 외로움으로


                                                                      정세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음악 하나에 들어있는 바람과 별의 
잠들지 못하고 깨어있는 순수의 시간 
당신의 마음에서 쉴 수 있는 언덕을 알아내면 
잠시 쉼표를 내려놓고 포근한 이분음표 만들어진 
새들이 둥지에서 따듯하게 이제 꺼낸 달빛의 
고요함으로 때로는 한 번의 쉼도 없이 
행군을 하며 달려온 까만 투구를 쓰고 있는 
막대 인형 같은 사분음표에게 휘파람 소리에도 

어머니의 자장가처럼 잠을 청하게 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당신의 음악에는 
눈물과 애태움 기다림과 꽃이 노래하는 
고요함의 마디는 별빛에 이르기 전에 
팔분음표에 우수수 마음에 떨어진 
외로움을 혼자만의 빠른 발걸음으로 
미끄럼을 타고 산과 골짜기 별들처럼 

혼자서 저 멀리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음악 하나에 사랑은 침묵으로  고개만 끄덕이는 
천 마디 말보다 한 방울의 눈물이 더 노래의 의미를 

담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그리움의 시작을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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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마디 말보다 한방울 눈물로/정세일 

사랑하는 당신이여 
당신의 음악에는 눈물과 
애태움 기다림의 꽃으로 
노래하는 고요함의 마디는 
별빛에 이르기 전에 

팔분음표에 우수수 
떨어진 혼자만의 외로움 
빠른 발걸음으로 별처럼 
미끄럼 타고 혼자서 저멀리 
산과 골짜기 쪽으로 가네요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음악 하나에 사랑은 침묵으로 
고개만 끄덕인 천 마디 말보다 
한 방울 눈물로 노래의 의미 
담고 있어요 당신 그리움으로

오애숙

2017.04.26 15:12:21
*.234.231.166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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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처럼 
그리움의 시간으로 
순수의 기다림 앞에 도착하면 
나뭇잎의 노래와 
나뭇잎의 속삭임을 
한 장 꺼내어 
저녁노을의 입구에 불빛처럼 밝히고 
단풍잎 창문이 있는 
가을날의 나뭇잎 
그리고 사색의 시간이 되어 기다립니다. 
당신이 별이 되어 
오시는 곳이면 
그리움의 시간도 
나비의 더듬이로 
별 하나의 꿈을 가져와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2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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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나의 꿈으로/정세일 

별 하나 부픈 꿈 
그 그리움의 시간 
순수의 기다림으로 
그 앞에 도착하면 

나뭇잎의 속삭임 
한 장 꺼내 만든 
나뭇잎의 노래로 

저녁노을 입구에 
단풍잎 창문 열고 
불빛 활짝 밝히어 

가을날의 나뭇잎 
사색의 문에서 
기다리는 시간 

칠흑의 별 되어 
오시는 곳이면 
그리움의 시간 

나비의 더듬이로 
가져와 봅니다 
별 하나의 꿈으로 

* 댓글이 퇴고하니 
참으로 멋진 시입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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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 너무 길어 다시 퇴고하면 
=> 

별하나의 꿈으로/정세일 


부픈 별하나의 꿈  그 그리움의 시간 
순수의 기다림으로 그 앞에 도착하면 

나뭇잎의 속삭임 한 장 꺼내어 만든 
나뭇잎의 노래로 그리움의 시간앞에 

불빛 활짝 밝히어  단풍잎창문 열고 
저녁노을 입구에 그리움을 노래하네 

사색의 문에서 가을 날의 나뭇잎으로 
칠흑 속에 빛나는 별빛 그리움에 피어 

오시는 곳이면 나비의 더듬이 가져와 
별 하나의 꿈으로 그리는 그리움이네

오애숙

2017.04.26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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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눈물의 의미는
    · 저자(시인) : 정세일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7
    · 출판사명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눈물로 별들의 마음을 만드시고 있는 
어머니의 그 따듯한 마음이면 작은 바늘을 꺼내어 
그리움의 작은 모서리를 꿰매기만 해도 
별들의 주머니는 아침이슬이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시간을 넘치도록 어린 날에 보이는 별들이 마음은 
이제 신비하게 꿈과 아름다움과 별빛의 순수함이 기초는 수정 같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애태움이면 사랑하는 당신이여 
아침 해와 정오의 해처럼 따듯하게 그리움은  
안아 볼 수 있는 것을 어머니의 눈물의 의미는 
푸른 하늘의 노래들도 별이 되도록 천사의 날개를 가져와 
당신만이 순결함으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비파와 수금이 노래하도록 
작은북과 큰북의 천둥소리가 찾아오면 온 우주의 떨림을 
이산과 저산의 마음에  오직 당신만이 운행할 수 있는 
별과 바람과 강물의  오고감과 별빛들이 이별과 저별의 사이에 
오래 참음을 건축하는 당신의  인도하심을 
경외와 경이로움으로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거룩함을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5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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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날에 보던 별의 신비한 아름다운 꿈의 별빛 
그 순수함의 기초는 수정 같은 어머니의 맘으로 
두 개의 심장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어머니의 따사로움과 오래 참음 다시 한 번 
자녀들을 위한 사랑과 인내의 물결이 맘속에 
슬어 5월의 가정의 달 속에 피어나는 시로 
되새겨 보는 진귀한 시라 싶습니다. 정시인님!! ^^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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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머니, 눈물의 의미 속에/정세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 안녕하신가요 
눈물로 별들의 마음 만드시고 있는 
어머니의 따듯한 맘으로 작은 바늘 꺼내 

그리움의 작은 모서리 꿰매면 별들의 주머니 
아침이슬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시간 넘치도록 
어린 날에 보던 별의 신비한 아름다운 꿈의 별빛 
그 순수함의 기초는 수정 같은 어머니의 맘으로 
두 개의 심장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당신의 애태움으로 사랑하는 당신이여 
아침 해와 정오의 해처럼 따뜻하게 그리움은 
안아 볼 수 있는 어머니의 눈물속에 의미는 
푸른 하늘의 노래들도 별이 되도록 합니다 


작은북 큰북의 천둥소리가 찾아오면 
정성 다해 비파와 수금이 노래하도록 
온 우주의 떨림을 이산과 저산의 마음에 
당신만의 순결함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천사의 날개 가져 옵니다 

별과 바람과 강물의  오고감과 별빛이 
이별과 저별의 사이에 오래 참음으로 
건축하는 당신의 인도하심을 그분의 
경외와 경이로움 다시 깨닫게 됩니다 
당신의 그 거룩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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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4.26 15:19:25
*.234.231.166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25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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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분홍빛 
나비들의 마을을 장식할 수 있는 
나무와 풀과 숲의 기억 
꽃들의 화음과 
별빛들의 지휘 또한 
당신의 꿈의 시간에는 
그리움의 발걸음이 
처음 사랑의 심장소리와 일치되도록 
순결함의 시작은 
꽃의  행진으로 
당신의 봄의 고향에서 시작됨을  알게 됩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25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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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기억속에 /정세일 

꽃들의 분홍빛 
마을 장식하며 
휘날리는 나비와 
봄날의 향그러움 
회도는 봄날의 환희 
아름다운 날이죠 

나무와 풀 
숲의 기억 
꽃들의 화음과 
별빛들의 지휘 
당신의 꿈의 시간에 
그리움의 발걸음 

순결함의 시작 
꽃의 행진으로 
처음 사랑의 
심장소리와 일치되어 
당신의 봄의 고향에서 
시작됨을 알게 됩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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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정시인의 시 
퇴고를 하니 아름다운 
시가 탄생되고 있네요. 

중복되는 단어와 
연을 분리 시킨다면 
금상첨화라 싶습니다. 

제가 부족하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오애숙

2017.04.26 15:22:04
*.234.231.166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2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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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이여 
봄이 말하고 싶어 하는 
언제나 작은 소망이 있다면 
꿈의 길과 
생각의 언어들이 
꽃들의 마음과  일치되도록 
순결함의  
마음 골목길에 갈수 있으면 
들꽃들의 
소낙비 그리움과 이슬비 외로움도 
마음에 창문을 씻어내고 
향기의 근원이 될 수 있음을 
다시 봄은 가는 비 눈물에게 전하고  싶어 합니다 
당신의 그리움으로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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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예쁜 문향의 아름다움으로 
시인님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시향을 수 놓으시는 향에 슬어
가슴으로 피어 옛 추억 그리네요. 

좋은 취미를 갖고 계시기에 
늘 긍정 아침 햇살 속에 웃음꽃 피워 
시인의 가슴으로 활개 쳐 봅니다 

봄 햇살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 
시인님의 가슴 속으로 펼쳐지는 오늘 
기쁨 속에 문향의 향그럼 피어나시길...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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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망으로 말하는 그리움/정세일 


사랑하는 당신이여 
봄이 말하고 싶어 하는 
언제나 작은 소망이 있다면 

순결함으로 꿈의 길과 
생각의 언어 꽃들의 마음 
일치되도록 마음 골목길에 
순결함으로 가봅니다 

이슬비 외로움도 
들꽃들의 소낙비 그리움과 
마음에 창문을 씻어내어 
향기의 근원 될 수 있음을 

다시 봄은 가는 비 
눈물에 전하고 싶네요 
당신의 그리움으로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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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인님의 시를 정리해 보니 
간결하고 참으로 꾸밈이 없는 
아름다운 그리움이 담긴 시네요 

봄은 언제나 가 가스래 삭막한 들녘 
검불 더미 속에서 초록의 작은 소망 
그 숨결로부터 시작되어 만발하지요 

허나 덤불 속 작은 겨자 씨앗 하나 
발아되어 싹 튀어 우람한 나무 되나 
정작 모르고 있는 것이 자신이죠 

화자에 대한 작은 소망 결코 가식 아닌 
그리움의 대상에 대한 일편단심이라 함을 
시적 승화로 2연에 잘 표현했다 싶으며 

3연에서 화자는 혼자만의 맘속 그리움 
그 그리움을 이슬비 외로움으로의 표현이 
들꽃의 소낙비 그리움과 대비시키었고 

오히려 그리움의 결국 추억의 향그럼을 
[ ~씻어내어 향기의 근원 될 수 있음을] 
암시하여 멋지게 승화시킨 3연입니다 

4연은 결에서 결론적으로 말하고자 함은 
아직 화자 안에 남아 있는 그리움의 잔상 
순결함의 소망 봄으로 대비시키신 시입니다 

추억의 뒤안길로 보내고 싶지 않다는 화자의 맘!! 

정 시인의 멋진 시 잘 감상했습니다. 

오애숙

2017.04.26 15:34:02
*.234.231.166

당신을 위해 그리움의 시간마다
    · 저자(시인) : 정세일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7
    · 출판사명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 보았던 
별들의 마음에서 
차곡차곡 눈물처럼 쓰인 
그리움의 일기장을  가져와 
달빛으로 열어보면 
은근과 끈기의 색연필로 그림과 
나무와 숲들이 
바람처럼  일어남과 
해의 시간표를 
당신의 하늘에서 하나쯤 가져와 
순수의 시간을 나누고 
새들의 시계 속에 
뻐꾸기 소리 하나 넣어  
당신을  위해 그리움의 시간마다 
노래를 불러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들의 날개소리면 
가는 빗소리가 되도록 
손과 발을 움직여  
춤을 추고 싶어 함은 
흥겹게 마음속에 감추어놓은 
허수아비가 하나가 
실을 매달아 
바람이 향기로 불어오는 곳에 놓아두면 
의지가 아닌 
당신의 노래대로만 움직이고 있어 
이미 나의 마음속에는 
나는 없고 
허수아비처럼 
당신을 향한 노래만이 있음을 
당신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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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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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인님의 시를 음미해 보니 
상당히 시이님의 [그리움] 시가 
막연한 그리움이 아니라 싶네요.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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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인의 뜻 대로 2연으로 나눠 봤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커트라인이 
없는 것이나 심연에 일렁이는 그리움이란 

정 시인의 생각대로 은근과 끈기로 그린 
나무와 숲을 본다는 건 회도라오는 의지 

삶의 시계에 뻐꾸기 소리 하나 넣어 부르는 
여유로운 그리움이라 싶어 아름답습니다 

사무치는  그리움을  허수아비가 실 하나 
매달아 심연 속에 차올라 올인하는 그리움 

그 이유로 나는 없고 허수아비처럼 당신 향한 
노래만 있어 나의 전부라 노래하는 시입니다 

그리움에 대한 시 즐감하고 갑니다. ^^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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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인의 시 2연으로 음미한 시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정세일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안녕하신가요 
언제가 별들의 마음에서차곡차곡 눈물로 쓰인 
그리움의 일기장 가져와 달빛속에  보았습니다 
은근과 끈기의 색연필로 그린 나무와 숲보며 
당신의 하늘에서 바람처럼 일어남과 해의 시간표 
하나 가져와 순수의 시간 나누어 새의 시계 속에 
뻐꾸기 소리 하나 넣어 당신 위해 그리움의 시간 
노래로 만들어 불러 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움 실바람에 물결치는 날에요 
꽃들의 마음으로 나비들의 날개소리면 가는 빗소리 
되도록 손과 발을 움직여 춤 추고 싶은 것은 흥겹게 
마음속에 감추어놓은 허수아비가 실 하나 매달아서 
바람의 향기로 불어오는 곳에 놓아두면 의지가 아닌 
당신의 노래대로만 움직이고 있어 이미 나의 맘에는 
나는 없고 허수아비처럼 당신 향한 노래만 있다는 걸 
당신에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오애숙

2017.04.26 15:45:46
*.234.231.166

당신의 소낙비의 노래 앞에
    · 저자(시인) : 정세일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7
    · 출판사명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무지개의 찬란한 꿈이 당신의 마음이었듯이 
꽃들의 마음조차도 꿈과 사랑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간은 이토록 마음도  아리고 
생각이 시린 모습으로 천년의 눈물을 하나 가져와 
별과 별사이를 건너오고 있는 돌 다리위에서 
오색의 찬란한 소낙비처럼 무지개의 마음을 

만들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당신의 그리움 앞에서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강물처럼 고요함과 아늑함의 모래성을 찾아 
봄날에 꽃이 피는 수로와 도로를 만들고 향기를  실어서 
갈대들의 황금빛 배를 하나 가져오도록 꽃들의 노래와 
아침이슬의 생각까지면 고요함만큼의 아름다움의 눈물을

당신을 위해 가져와 봅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소낙비의 마음에 들어있는 
별과 바람과 항해할 수 있는 노래의 위치 그리움의 지도에

도시 비가 내리고 설렘과 떨림이면 무지개 아름다움의 둑을 건너 포구에  

출렁임을 매어놓고 견고하게 붙어 있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작도 
파도가 일어나고 바람도 불어옵니다. 당신의 소낙비의 노래 앞에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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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심연에 담금질하여 
발효시키시려는 정 시인님 

시인님의 시 중복되는 부분을 응축시키니 
읽기가 편하고 깔끔해진 것 느낄 수 있습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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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마음이 찬란한 무지개 꿈이었듯 
꽃의 마음조차도 꿈과 사랑 갈아입을 수 있도록 그리움의 처음 시간 이토록 
마음 아리고 시린 모습으로 천 년의 눈물 하나 가져와 별과 별 사이 건너오고 있는 
돌 다리 위에서 찬란한 소낙비처럼 무지개의 마음 만들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 앞에서 강물처럼 
아늑함의 모래성 찾아 봄날에 꽃 피는 수로와 도로 만들어 향기 실어서 
갈대들의 황금빛 배를 하나 가져오도록 꽃들의 노래와 아침이슬의 생각까지면 
고요함만큼 아름다움의 눈물을 당신 위해 가져와 봅니다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소낙비의 마음에 들어있는 별과 바람과 항해할 수 있는 노래의 위치를 
그리움의 지도에 도시 비 내리고 설렘과 떨림이면 무지개 둑 건너 포구에 출렁임 매어놓고 
견고하게 붙어 있을 수 있도록 파고 휘몰아치는 바람 앞에 서 있습니다 
당신의 소낙비 노래 앞에서 그리움의 처음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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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04.26 15:48:18
*.234.231.166

순결함의 기도에서
    · 저자(시인) : 정세일
    · 시집명 :
    · 출판연도(발표연도) : 2017
    · 출판사명 :
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이렇게 마음과 정성을 다해 
꽃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변하지 않도록 
그림처럼 풍경을 하나 그려 놓을 수 있도록 
이제 당신의 붓 하나면 
꽃들의 마음에 
붉은색의 생각으로 
꽃들의 정원을 
그리움의 이름이라고  써서 문패에 붙일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골목길에 가로등을 세워 
당신의 아름다움이면 
스스로 빛이 되어 
이렇게 꽃들의 마음을 만들 수  있는 
당신의 그림 속에서는 
봄의 시작과 다시 마침도 가져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이여 
그래서 아름다운 날에요 
그리움의 속도는 
꽃이 피는 마음에 
그렇게 느리고 때로는 빨라짐도 
순결함의 기도에서 
꽃들의 발걸음에 
애태움의 시간에까지 걸어갈 때  알게 됩니다. 
당신이 봄을 만드시고 
봄의 노래의 이룸과 
봄의 아늑함 그리고 평온함을 
새롭게 만들고 
이렇게 꿈이 있는 당신의 정원에서는 
한 송이 꽃으로 있을지라도 
어리지만 애태움을 깨달음으로 알게 됩니다. 
당신의 그리움만을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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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깊은 감성으로 바라봐 주심을 감사합니다 
장문의 글을 쓰게 된것은 
초기에서부터 시작되어 이제는 쉽게 방향을 바꿀수 없네요 
글이 긴 대목은 
서술부문  사랑하는 당신이여 
시작되는 부분을 두 단락으로  나누어서 보시면 편하겠습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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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백과 올린 시가 있어 복사해 올려 봅니다 

================================== 

습작이 탄생시킨 걸작 


                                                      은파 오 애 숙 

가끔 마음의 창 열리어 
싱그러운 풋풋한 향에 
날갯짓하여 하늘 난다 
하늘이 세상 품에 안듯 
시상으로 세상을 품어 
시어로 알 낳으려 하나 

그것 또한 녹록지 않아 
거기까지가  내 것 이나 
짧은 생각과 지식 연마 해 
사유체로 거르듯 인고끝에 
알을 품듯 알에서 깨어난 
새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시가 별거냐며 오감 통해 
장단 맞춰 하모니 이룬 걸 
기승전결로 나열한 글이 
마음의 승리되어 깃발 꽂고 
휘파람 불며 소고 친다네 
끝내 완성된 한 편의 시에 
================== 

시의 내용 중에 
 '사유체로 걸러서'라고 썼습니다. 

시가 수필이나 소설과 다른 점이 
바로 그 것이라 싶고 그것이 바로 
시의묘미이기에 그렇다! 고 봅니다. 

저도 문장을 길게 쓰는 스타일이기에 
소설을 쓸 때나 수필을 쓸 때 초기에 
정말 많이 힘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눈에 더 큰 문제가 있어서 
시를 쓰고 있답니다. 그리 썩 잘 쓰는 
시는 아니지만 쉽게 쓸 수 있다 싶어서요. 

유명한 시인 되고 싶은 욕심도 없고 
단지 글을 통하여 내님의 나라가 확장 된다면 
그것으로 저는 만족하며 감사 하답니다 

근래 눈에 문제로 시도 접을 생각도 했으나 
누우면 시상이 떠 올라 다시 일 주일에 가끔 
노트북을 열어 시를 쓰고 있으나 그것 역시 
아이들에게 몇 년은 더 신경 써야 하기에 
고민을 하고 있으나 끈은 놓지 않으려 합니다. 



정세일btn_comment_reply.gif   17-04-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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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당신이여 

당신의 그리움은 다시 안녕하신가요. 
언젠가는 
한마디 말도 없이 
눈물이 말하지 않아도 흐르고 있는 
별들의 마음이 바라보이는 창가에 
그렇게 
쓸쓸하게 달빛처럼 마음하나 비치우고 
나뭇잎 찻잔에 
이슬방울이 눈물 한 스픈 넣어 
그리움의 순간을 
조금은 멈출 수 있도록 
휘휘 새끼손가락으로 저어서 
아직도 헛헛한 마음에 
가을이라도 하나 초대할 수 있으면 
아름다움에게 
언제나 가난한 마음으로 빚진 것을 
그리도 진실을 주지 못해 
거짓처럼 꾸며진 
여름의 소낙비 내리는 풍경만을 
낡은 커튼 뒤에 숨겨놓아 
바람을 밝힐 수 있는 반딧불의 
파란 꼬리처럼 
다시 창가에 흘러내리는 그리움의 나뭇잎들이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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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제게도 그런 그리움이 
있었던 기억이 아슴아슴 물결치네요 

허나 그것도 일 개월 정도 였던 것 같네요. 
항상 바빴기에 누구를 그리워 할 수 없었고 
일을 만들어서 하는 스타일이라 그리움이 
틈사이로 들어 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 1년 동안 안식년 갖고자 글을 쓰면서 
수십 년 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와 연결 되어 
그리움이 낙엽 쌓여가듯 맘 속에 켜켜이 쌓여 
그것이 그리움으로 승화되어 맘 속에서 승화 
시킨 시로 탄생되어 간것 같아 감사하답니다. 

그 친구는 자녀들도 거의 다 성장하였기에 
여러가지로 삶이 순조로운 길을 가리라 싶고 
그 친구도 시인이지만 지금을 행복전도사로 
일 하고 있어 글도 제대로 못쓰지 않나 싶네요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4-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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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시로  노래하시는 정시인님 

"아름다움이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골목길에 가로등을 세우시겠다는" 
아름다움 마음을 간직하신 ~ 님이여 

항상 쓰시는 문구를 생략하셔 본다면 
어떨까 ... 라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복 되는 문구를 빼 보았습니다. 

눈에 문제가 있어서와 시의 응축미로 감상하기 위하여... 


======================= 

꽃의 이름으로그대 맘 
아름다운 봄 잃지 않게 
홍빛물감풀어 붓들어서 
풍경 하나 그려 놓게 
석륫빛 아름다움으로 
꽃의 마음과 꽃의 정원 
그리움의 이름이라고써 
문패에 또렷이 붙입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움에 
길 잃어버리지 않도록 
골목길에 가로등 세워 
불 밝혀 보려 하였으나 
스스로 빛 만들 수 있는 
꽃의 마음이 당신이기에 
그림 속에서 봄의 시작과 
다시 마침도 기대합니다 

그리움 때로는 꽃이 피는 
마음에 느리거나 빨라져도 
순결함의 기도에서 애태움 
꽃들의 발걸음으로 알기에 
봄 노래하는 아늑함 속에 
그 평온함이 새 정원에서 
한 송이 꽃으로 있다 해도 
그리움 애태우고 있습니다 

================ 
몇 단어 조금 
수정해 보았습니다. 

================ 

아름다운 감성을 갖으신 
시인님의 시  아름다우나 
저의 시력의 한계로 자세히 
음미하려고 제 방식으로 
서술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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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이름으로그대 맘 아름다운 봄 잃지 않게 
홍빛물감 풀어 붓 들어서 풍경 하나 그려 놓게 
석륫빛 아름다움으로 꽃의 마음과 꽃의 정원 
그리움의 이름이라고 써 문패를 붙여 봅니다 

당신의 그 아름다움에 길 잃어버리지 않도록 
골목길에 가로등 세워 불 밝혀 보려 하였으나 
스스로 빛 만들 수 있는 꽃의 마음이 당신이라 
그림에서 봄의 시작과 다시 마침도 기대합니다 

그리움 때론 꽃이 피는 마음에 느리거나 빨라져도 
순결함의 기도에서 애태움 꽃의 발걸음으로 알기에 
봄 노래하는 아늑함 속에 그 평온함이 새 정원에서 
한 송이 꽃으로 있다 해도 그리움 애태우고 있습니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4-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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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너무 길게 서술되어 다시 가로로 늘려 보았습니다.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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