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시 조회 수 2228 추천 수 1 2017.05.21 12:16:54
오애숙 *.234.231.166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은파


파~아란 하늘 위에
꽃구름 몽실 모~옹실
피어나는 향그러움에
거풋한 마음의 발걸음
날개쳐 오르는 해맑음

소~올솔 콧등 사이로
봄바람 살랑이며 불 때
한껏 물오름 속에 피어
다가오는 향그런 봄 속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벚꽃 향그러움 속에서
화~알짝 웃는 유채꽃도
들판 가득 가득 피어나
널따란 들판에 향그럼
휘날리는 희망의 봄날

거리 거리마다 웃음꽃
화~알짝 핀 축제 마당
물결 사이 휘파람 불며
연인의 눈웃음에 피어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세월의 동면 풀어 헤쳐
사윈 맘속 사그랑주머니
화~알짝 봄의 문 열고서
손 높이 들어 하늘 향해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와우~ 꽃바람 불어오네
맘에 스며오는 이 상쾌함
카르페 디움! 카르페 디움!
맘 활짝 열어 살자고하네
오늘을 활짝 열어 살자고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7.05.21 12:26:36
*.234.231.166

봄향기 속에서 현재를 즐겨라는 뜻의 - *카르페 디엠을 생각해 봅니다.
====================================== 


*카르페 디엠(Carpe diem)은 호라티우스의 라틴어 시 한 구절로부터 유래한 말. 
이 명언은 번역된 구절인 현재를 잡아라(Seize the day)로도 알려져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628 시 맘속 꽃물결(시) [1] 오애숙 2016-10-09 2250  
5627 시 푯대향한 새옹지마 오애숙 2017-05-27 2250 1
5626 시 꽃이 아름다운 것은 [1] 오애숙 2016-10-31 2249 1
5625 시 마지막 끝자락 부여 잡은 소망 오애숙 2016-10-09 2248  
5624 시 엄마의 행복 [2] 오애숙 2015-11-20 2247 3
5623 시 은파의 나팔소리 3 오애숙 2017-03-13 2241 1
5622 시 물망초(p) [1] 오애숙 2016-10-31 2235 1
5621 시 겨울 언저리 끝자락(시) 오애숙 2018-01-25 2232  
5620 시 팔월의 향기롬 @ 오애숙 2017-08-02 2231  
5619 시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2] 오애숙 2015-10-21 2228 3
» 시 카르페 디움 외치는 봄 [1] 오애숙 2017-05-21 2228 1
5617 시 그대 그리울 때면 오애숙 2016-09-24 2220 1
5616 시 백 세百歲 시대 문 앞에 서서 (2) 오애숙 2015-12-17 2219 2
5615 시 햇살 가득한 꿈 [2] 오애숙 2016-09-16 2219 1
5614 시 인생 사계(시) [1] 오애숙 2015-12-31 2214 3
5613 시 해처럼 빛나는 그분으로 오애숙 2016-09-16 2210 1
5612 시 은파의 메아리 23(첨부) [1] 오애숙 2017-05-27 2209 1
5611 시 보름달@ 오애숙 2017-08-02 2209  
5610 시 **은파의 나팔소리 10 [2] 오애숙 2017-04-26 2208 1
5609 시 뿌리 깊은 나무처럼(tl) [1] 오애숙 2016-08-04 2205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2

오늘 방문수:
34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