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깨어나지 않은 게 있다
뭔가 나도 모르는 게 있기에
내 안에 키워지지 않는 게 뭔가
알에서 깨어나기 위해 날 깨어
날 일으켜 세우리 날 일깨운다
나무가 두 손 펼친다면 얼마나
멋진 삶을 살아가리 두 손 펼쳐
인생사 나와의 싸움을 이겨야지
늘 내 안에서 끊임없이 희망의 끈
내리지 않고서 달려가야 되리니
스스로 긍정의 힘으로 희망의 꽃
파랑새가 되어 피어가리 당당하게
무거운 내 영혼 내 님께 내려 놓고
나래 펼쳐 휘날리려 휘파람 불고자
날 일으켜 세우며 날 일깨워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