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그늘 아래서

시 조회 수 54 추천 수 0 2022.05.02 17:54:17
오애숙 *.243.214.12

장미 그늘 아래/은파 오애숙 

 

오늘 같은 날 장미차 한 잔 우려 

가슴 따뜻하려고 차 마시고 싶다 

 

하늘에선 비가 뚝뚝 떨어질듯한 

잿빛 매지구름이라 그리운 건가 

나도 모른 게 식탁 위에 꽂아 놓은 

붉은 장미에 눈이 자꾸가고 있다 

 

날씨로 인하여 우울했던 맘 날리려 

겹겹의 무늬 매 만지며 장미 향기에 

잠겨 들어 마시니 어느 사이 달콤한 

사랑이 물결치듯이 붉게 타오른다 

 

젊음이 아름다운 건 뭔가 할수 있어

무엇하더라고 뜨겁게 타오르고파라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1108 시 그대가 아름다운 건 2 오애숙 2017-02-02 2951 1
1107 시 2월 초하루 연가//2월의 기도/ 오애숙 2017-02-02 3427 1
1106 시 사랑 오애숙 2017-02-02 2727 1
1105 시 질주疾走(시) [9] 오애숙 2017-01-31 2633 1
1104 시 연초록 향연에 오애숙 2017-01-31 2698 1
1103 시 그네들 맘처럼 오애숙 2017-01-31 2493 1
1102 시 1월의 신부 오애숙 2017-01-26 3591 1
1101 시 고백( 나 주님과 함께 있으니) 오애숙 2017-01-26 3227 1
1100 시 참사랑으로 [1] 오애숙 2017-01-26 3351 1
1099 시 사랑의 뜰 안에서 [1] 오애숙 2017-01-26 3496 1
1098 시 언약의 문에서 [1] 오애숙 2017-01-26 3417 1
1097 시 그대를 만난 순간부터(시) [2] 오애숙 2017-01-26 3645 1
1096 시 허니문에 들어서며 (시) [1] 오애숙 2017-01-26 3426 1
1095 시 걸작품 [1] 오애숙 2017-01-26 3202 1
1094 시 그대가 아름다운 건 오애숙 2017-01-26 2899 1
1093 시 사랑이 꽃피는 나무 오애숙 2017-01-26 2535 1
1092 시 내 안에 네가 있어 [1] 오애숙 2017-01-26 2987 1
1091 시 춤추는 사랑 오애숙 2017-01-18 3480 1
1090 시 새마음 3(시) [1] 오애숙 2017-01-18 3603 1
1089 시 무제 오애숙 2017-01-18 3338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5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5

오늘 방문수:
9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