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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기 빛에
은파 오 애 숙
이같이 좋은 날 어디 있나
달빛보다 해보다 더 밝은 빛이
조요히 사선 타고 넘어왔네
암흑으로 세상 사람 갈 곳 몰라
질곡의 늪 지대로 빠졌는 데
온 세상 등불 되셨기에
지평선 저 너머 희망날갯깃 펄럭이며
별따라 온 동방박사처럼
마음 창 열어 단숨에 문 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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