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시 조회 수 1001 추천 수 1 2016.05.13 16:25:51
오애숙 *.3.228.204
시

중독 

                                                           은파 오 애 숙

처절한 몸부림에 
한세대가 지나갔다 

6·25동란 만난이들이 
다 그렇듯 혼미함의 
연속이었다 싶다 

해 아래 새것 없다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 
처절한 몸부림은 무엇인가 

만족함 없는 시대가 
부르는 그 철절함 
자기와의 싸움일 것이다 

스멀스멀 기어들어가 
나올 수 없이 빠져 있다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688 시 저무는 길목에서/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2  
5687 시 사색의 숲에서 - 외로운 한떨기 장임 오애숙 2021-12-26 12  
5686 시 시 [1] 오애숙 2021-12-27 12  
5685 시 그대 향그럼 가슴에 슬어/은파 [1] 오애숙 2022-01-02 12  
5684 시 빛의 환희/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1-02 12  
5683 시 시---그 어린 날, 추억의 향기 오애숙 2022-01-06 12  
5682 시 춘삼월의 향그럼 오애숙 2022-03-04 12  
5681 시 --시--춘삼월, 봄을 기다리는 봄비 건만 오애숙 2022-03-26 12  
5680 시 QT : 구원의 최종 목적 오애숙 2021-06-22 13  
5679 시 또 다른 사랑/은파---[SD] [20] 오애숙 2020-10-23 13  
5678 시 시) 4월의 어느 날 아침에 오애숙 2019-06-07 13  
5677 시 4월의 봄 오애숙 2019-06-07 13  
5676 시 여자의 사랑 [1] 오애숙 2019-08-21 13  
5675 시 행복 만들기 [1] 오애숙 2019-08-25 13  
5674 시 희망꽃 만발한 샤갈의 마을 오애숙 2019-11-18 13  
5673 시 갈바람 부는 어느 날 오애숙 2019-11-18 13  
5672 시 시월엔 오애숙 2019-11-18 13  
5671 시 가을비 2 오애숙 2019-11-19 13  
5670 시 춘삼월에 피어나는 왈츠/은파 오애숙 2020-03-12 13  
5669 시 시-새해의 좋은 생각 [1] 오애숙 2020-03-28 1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12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740

오늘 방문수:
6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