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울수 없는 편린 한 조각/은파

오애숙   1    17분전
저자 : 은파 오애숙     시집명 : kwaus.org
출판(발표)연도 : *     출판사 :
 
 
지울 수 없는 편린 한 조각(육이요 )

                                                          은파 오애숙

기억의 저편엔
흔적 없어졌다 해도
지울 수 없는 것 있네

이 아침 뇌리에서
심연 깊은 곳에서는
주먹 불끈 쥐게 하고 있네

동족상잔의 비극
처참했던 아픈 상흔
똬리 틀고 앉아 있는 멍울

억만 년 지나가도
6월의 땅은 통곡합니다
지울 수 없고 잊으면 안 된다고
 

오애숙

2021.06.24 23:55:57
*.243.214.12

Comments
 
오애숙  2분전  
6.25 전쟁 또는 한국 전쟁(韓國戰爭, 표준어: 6·25 전쟁, 육이오 전쟁, 한국 전쟁[23], 문화어: 조선 전쟁/조국해방전쟁[24], 영어: Korean War, 중국어 정체: 韓戰/朝鮮戰爭, 러시아어: Корейская война)은 1950년 6월 25일 오전 4시에 북위 38°선 전역에 걸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대한민국을 불법 기습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 전쟁이다.[25] 유엔군과 의료진을 비롯해 중화인민공화국과 소련까지 관여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국제전으로, 1953년 7월 27일 22시에 체결된 한국휴전협정에 따라 휴전에 들어갔다. 휴전 이후 2021년 현재까지 양측의 유무형적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26] 한반도는 전세계에 남은 마지막 냉전지역이다.[27]

6.25 전쟁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공산·반공 양국 진영으로 대립하게 된 세계의 냉전적 갈등이 열전으로 폭발한 대표적 사례로, 냉전(冷戰)인 동시에 실전(實戰)이었으며, 국부전(局部戰)인 동시에 전면전(全面戰)이라는 복잡한 성격을 가졌다.  출처-위키백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168 가장 중요한 것 오애숙 2017-01-18 3393 1
167 예전에 미처 몰랐던 소중한 것 오애숙 2016-07-19 3400  
166 수필 하늘시인 [1] 오애숙 2014-12-27 3406 5
165 카타르시스의 포만감에(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406  
164 석별의 정 오애숙 2016-10-02 3407 1
163 불타나는 맘으로 오애숙 2016-09-29 3414 1
162 언약의 문에서 [1] 오애숙 2017-01-26 3417 1
161 소망의 잔 나부 낄 때 오애숙 2016-10-03 3418 1
160 * 이 가을 어린 시절의 단상 [1] 오애숙 2016-10-15 3418 1
159 나 거기서 오애숙 2017-04-03 3420 1
158 구절초와 안개비 사랑 오애숙 2016-10-06 3422 1
157 허니문에 들어서며 (시) [1] 오애숙 2017-01-26 3426 1
156 2월 초하루 연가//2월의 기도/ 오애숙 2017-02-02 3427 1
155 새마음 오애숙 2017-01-18 3435 1
154 인간사에 날리는 시향 오애숙 2017-03-15 3435 1
153 시의 시학[창방] [1] 오애숙 2017-03-15 3436 1
152 쓴웃음 짓는 문학의 시학3(첨부) 오애숙 2016-01-28 3437 1
151 칠월의 아침 들판에서 오애숙 2017-07-08 3437 1
150 향그러운 봄처럼 오애숙 2017-03-15 3438 1
149 삶의 묘미 오애숙 2017-03-15 3447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1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70

오늘 방문수:
16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