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오애숙 *.175.56.26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3448 시 석양빛에 물든 꽃 오애숙 2019-11-19 44  
3447 시 안개속 심상의 나래 오애숙 2019-11-19 54  
3446 시 긍정의 날개 펼치나 오애숙 2019-11-19 26  
3445 시 이 가을 그대 정령 오애숙 2019-11-19 32  
3444 시 우산 펴며 오애숙 2019-11-19 22  
3443 시 삶이 나를 속인다해도 오애숙 2019-11-19 24  
3442 시 이가을, 단풍잎새로 쓴 편지 오애숙 2019-11-19 29  
3441 시 우산 속 추억 오애숙 2019-11-19 23  
3440 시 지켜야 할 것 중 한가지 오애숙 2019-11-19 27  
3439 시 가끔 소설같은 일 오애숙 2019-11-19 687  
3438 시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2 오애숙 2019-11-19 34  
3437 시 시월에 핀 깊고 푸른빛 오애숙 2019-11-19 28  
3436 시 시월이 가기 전에 오애숙 2019-11-19 47  
3435 시 봄과 가을 향기의 의미부여 오애숙 2019-11-19 32  
3434 시 신탁의 미래 시인께 당부 인사 오애숙 2019-11-19 52  
3433 시 단풍물결 사이로 핀 꽃 오애숙 2019-11-19 38  
3432 시 만추 풍광속에 피어나는 향그럼 오애숙 2019-11-19 34  
3431 시 가을비 5 오애숙 2019-11-19 28  
3430 시 낙엽 오애숙 2019-11-19 20  
3429 시 이 가을 사랑의 향기 오애숙 2019-11-19 3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12
전체 조회수:
3,126,756

오늘 방문수:
10
어제 방문수:
63
전체 방문수:
999,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