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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의 바람 사이사이(초고)
은파
길섶 언저리 피어나
봄 햇살 속에 벙그르
웃음 짓는 푸른 향그럼
네 안에 슬은 서글픔
보랏빛 숨결로 연민의
세월 속 늪에 사윈 그대
맘에 못내 아쉬워하는
젊은 날의 옛 그림자
시나브로 물결쳐 올 때
들판 위 달리다 회도라
산골짝에 흐르는 물무늬
흘러간 세월 맘에 새기며
열두 고비 굽이치는 여울목
회환悔恨의 바람 사이사이
가슴으로 스미는 그 아픔
새봄으로 화~알짝 피어난
아름드리 빗살 고운 화환
내 그대 가슴에 안기리니
그대여 검불에서 헤쳐나와
싱그럼 화~알짝 미소하며
널따란 들판 달리자 꾸나
2017.05.11 13:57:32 *.234.231.166
(퇴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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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못내 아쉬워하는 젊은 날의
옛 그림자 시나브로 시나브로 물결 칠 때
들판 위 달리다 회도라 산골짝에
흐르는 물무늬 흘러간 세월 마음에 새기며
열두 고비 굽이치는 회환의 여울목
소슬바람 가슴에 사이사이 스미는 그 아픔
새봄에 화~알짝 피어난 화환
아름드리 빗살 물결로 그대에게 안기리니
그대여 검불에서 헤쳐나와 싱그럼
화~알짝 미소하며 널따란 들판 달리자 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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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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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못내 아쉬워하는 젊은 날의
옛 그림자 시나브로 시나브로 물결 칠 때
들판 위 달리다 회도라 산골짝에
흐르는 물무늬 흘러간 세월 마음에 새기며
열두 고비 굽이치는 회환의 여울목
소슬바람 가슴에 사이사이 스미는 그 아픔
새봄에 화~알짝 피어난 화환
아름드리 빗살 물결로 그대에게 안기리니
그대여 검불에서 헤쳐나와 싱그럼
화~알짝 미소하며 널따란 들판 달리자 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