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시

나 내님 향그러운 꽃으로

                                                                            은파

나 내님의 향그러운 꽃으로 나 피어나기 원하는 이마음
내 입술에 피어나는 꽃물결 넘실 너~엄실 삭막한 들녘
검불 사이사이 슬기 원하여 나 주님께 기도하기 원하네

내게 주신 향그럼에 취해 내 입술로 들판 향해 휘날리어
검불 속에 아름드리 피우리니 주 사랑 강물처럼 내 안에
흐름에 나 감사의 향기로 입술 벌려 세상 향해 휘날리리

나 내님의 향그러운 꽃으로 나 피어나는 한 송이 꽃이라
주 사랑의 감격으로 나 주 사랑의 감격으로 삭막한 대지
흙먼지 쓴 삶의 얼룩진 들녘 주님의 향기로 피기 원하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5748 시--송구영신 오애숙 2021-12-31 73  
5747 새아침---SH 오애숙 2021-12-31 10  
5746 밝아오는 새아침엔/ [1] 오애숙 2021-12-30 16  
5745 시인의 정원--언어의 빛/은파 오애숙 2021-12-29 33  
5744 민들레 홀씨의 꿈/은파 오애숙 2021-12-29 16  
5743 큐티:그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는 공의 [1] 오애숙 2021-12-29 11  
5742 시---새마음--새벽별 따라서 [2] 오애숙 2021-12-29 15  
5741 시 --지는 해 바라보며/은파 [2] 오애숙 2021-12-29 14  
5740 큐티: 마귀를 대적하라 [1] 오애숙 2021-12-28 15  
5739 [1] 오애숙 2021-12-27 12  
5738 큐티: 부족함에 항복케 하신 주/은파 오애숙 2021-12-26 19  
5737 미완의 교향곡 위해/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6  
5736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21  
5735 시작노트/은파 오애숙 2021-12-26 18  
5734 겨울 비/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40  
5733 사랑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28  
5732 사색의 숲에서/은파 오애숙 2021-12-26 9  
5731 사랑/은파 오애숙 2021-12-26 7  
5730 사색의 숲에서/ 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1-12-26 17  
5729 사랑 오애숙 2021-12-26 2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4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52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