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시 조회 수 48 추천 수 0 2019.01.01 16:50:08
오애숙 *.175.56.26
하늘 우러러 부끄럼이
훨훨 털고서 두 손들고
우람히 서있는 숨결들

한겨울 폭풍우 속에서
견고히 지탱하여 주는
심지 붙들고 당당하네

그대 정령 나목이 되어
부끄럽다 말하고 싶나
때가 되면 푸른숲 되리

오직 생명참의 노래있어
그대 안에서 희망나팔로
세상향해 달릴수 있다면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세상 밖에 나왔던 용기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다면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3448 시 첫눈 사랑/은파 [1] 오애숙 2020-12-29 47  
3447 시 동백꽃 연가/은파 [3] 오애숙 2021-01-06 47  
3446 시 눈꽃 사랑---2-은파 [1] 오애숙 2021-01-18 47  
3445 시 시/연시조----아름다운 사랑/은파 [2] 오애숙 2021-01-22 47  
3444 시 2월의 편지/은파 [2] 오애숙 2021-02-04 47  
3443 시 지지 않는 꽃/은파 [1] 오애숙 2021-02-16 47  
3442 시 *****민들레 여정/은파 (자유게시판에 옮길 시) [6] 오애숙 2021-03-15 47  
3441 시 꿈은 반드시 이뤄져요/은파 오애숙 2021-03-15 47  
3440 시 QT--종려주일 오애숙 2021-03-28 47  
3439 시 추억의 향그럼/은파 오애숙 2021-03-30 47  
3438 시 평시조-4월의 향기-[시마을/시조방] 오애숙 2021-04-15 47  
3437 시 시-- 오애숙 2021-04-23 47  
3436 수필 바람의 도시 (3) 오애숙 2021-12-20 47  
3435 시 꽃비 속의 사유 오애숙 2022-04-05 47  
3434 시 그리움에 대한 사유/은파 오애숙 2022-04-17 47  
3433 시 연시조--푸른 초원에서/ 오애숙 2022-04-22 47  
3432 시 사랑의 날개 오애숙 2022-04-22 47  
3431 시 봄 들판에서/ 오애숙 2022-04-22 47  
3430 시 내 어머니의 사랑 (고귀한 사랑의 물결) 오애숙 2022-05-03 47  
» 시 ms 오애숙 2019-01-01 48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901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