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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창 들여다보면
순국선열의 붉은 핏자죽
낭자하게 대한의 텃밭에
윤슬처럼 빛나고 있다
감사꽃 화알짝 피워
6월 태양광 희망의 너울
맘에 쓰고 선혈의 뜻 따라
무궁한나라 이룩하자
굳은 의지의 열차 타고
쉴틈없이 달려온 철로가
안타까움속에 눈썹적심은
벌써 희년이 지나갔건만
두 동강이가 난 삼팔선
대동강물 제주 물결 속에
하나 되어 웃음 짓고있는데
어이해 먼 하늘만 보는가
이 구슬픔 누가 아는가
실랑민 슬픈 설움의 열망
살아생전 고향땅 밟고픔
6월 햇살속에 솟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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