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 |
시
걸어 잠근 분노의 빗장 (위안부 소녀상 보며)
[5]
|
오애숙 |
2016-01-20 |
1715 |
4 |
187 |
시
(시)불멸의 눈물(위안부 소녀상 보며)
|
오애숙 |
2016-01-20 |
1495 |
4 |
186 |
시
(시)역사의 산증인(위안부 소녀상 보며)
[1]
|
오애숙 |
2016-01-20 |
1439 |
2 |
185 |
시
천만년의 북소리로 울리는 겨레의 한(위안부 소녀상 보며)(시)
[1]
|
오애숙 |
2016-01-20 |
1675 |
4 |
184 |
시
피다만 꽃(위안부 소녀상을 보며)
|
오애숙 |
2016-01-20 |
1355 |
2 |
183 |
시
빅베어 오르던 길목
[1]
|
오애숙 |
2016-01-19 |
1912 |
3 |
182 |
시
산이 좋아
|
오애숙 |
2016-01-19 |
1969 |
3 |
181 |
시
비오는 날의 수채화
[1]
|
오애숙 |
2016-01-19 |
1888 |
3 |
180 |
시
맘 속에서 피어난 파피꽃 들판
[1]
|
오애숙 |
2016-01-19 |
1996 |
3 |
179 |
시
그리움이 활화산 되어
|
오애숙 |
2016-01-19 |
1585 |
3 |
178 |
시
함박눈이 쌓일 때면
[2]
|
오애숙 |
2016-01-19 |
1955 |
3 |
177 |
시
이 아침에
[1]
|
오애숙 |
2016-01-11 |
1660 |
3 |
176 |
시
삶
[1]
|
오애숙 |
2016-01-11 |
1772 |
3 |
175 |
시
신새벽에
|
오애숙 |
2016-01-09 |
1737 |
2 |
174 |
시
새해 병신년 맞이하여
[1]
|
오애숙 |
2016-01-09 |
1788 |
3 |
173 |
시
새 아침에
|
오애숙 |
2016-01-09 |
1793 |
3 |
172 |
시
함박눈이 내릴 때면1(시)
[1]
|
오애숙 |
2016-01-09 |
5292 |
3 |
171 |
시
따로국밥
|
오애숙 |
2016-01-08 |
1583 |
3 |
170 |
시
함박눈
[3]
|
오애숙 |
2016-01-07 |
2147 |
3 |
169 |
시
처세는 좋으나 딱한 일일세
|
오애숙 |
2016-01-07 |
2027 |
3 |
내 그대 겨울을 위해 태어났는가
어찌 그대 이리도 설빛 아름다움으로
치장에 사윈 가지마다 분꽃으로 피어
겨울을 노래하고 있는지 말해다오
온누리 동면에 들어가 쓸쓸한 겨울
외롭지 말라 나목마다 미세한 물방울들
서리처럼 얼어 맺혀 하얗게 핀 기이한
겨울꽃 네 모습에 환희가 피어난다
서리처럼 얼어 피워낸 그대의 이름
눈꽃 피운 상고대 보며 입 귀에 걸린 채
자연의 섭리에 한참 입 다물지 못하고
눈발 속 설악 설빛에 매료시키는 구려
한가위부터 백설 내려 쌓였던 눈
하지에 이르러 비로소 녹아 설악이라
명명한 한국의 난이도 가장 높은 겨울산
설악의 설빛 아름다움 휘날리누나
흰 쌀가루 고운채로 뿌린 듯이
능선을 바로 보노라니 설산의 눈은
천국인데 등반하면서 몸이 만진창
염라대왕 앞 선 듯 부들거리누나
앙상했던 가지마다 피어난
연산호 빙그레 눈웃음 치며 반기매
고난도의 산행이 눈 녹듯 녹아내며
그래 바로 이 맛! 이게 판타 질세
대청봉 오르는 내내 땀방울과
눈발과의 치열한 전쟁 끝에 온몸에
피어나 웃음꽃 피우는 환희의 소리
와우 여기 사람 상고대 피었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