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별의 발라드

조회 수 102 추천 수 1 2022.02.04 04:43:39

 

이별의 발라드

 

                                                               은파 오애숙

 

사랑이 흘러간 까닭

눈물이 흐르고 있어

이별의 별리 뼛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아픔

고통의 눈물입니다

 

알에서 깨어나는

산고의 고통 기쁨과

환희의 노래 이건만

눈물이 사금파리로

콕콕 가슴 찌릅니다

 

세월강 기슭마다

눈물이 맺혀가더니

또아리를 틀고 있어

한 세월 흘러갔어도'

때가 되면 흐릅니다

 

허나 지금 이별이

추억 낳은 까닭인지

옛 그림자 너울 쓰고

나비 한마리 나플나플

아름다움을 노래해요

 

 

 

 

 

 

 


오애숙

2022.03.26 20:16:43
*.243.214.12

시)

 

이별의 발라드



                                                              은파 오애숙

이별이  가슴에서
찬서리 만들었는 가
동지섣달 얼어붙은
폭포수 되었는 지
수미져 갇혔네요

사랑이 흘러간 까닭
눈물이 흐르고 있기에
이별의 별리 뼛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아픔은
고통의 눈물인가요

알에서 깨어나는
산고의 고통 속 기쁨
환희의 노래가 되건만
눈물이 사금파리로
콕콕  찌릅니다

세월강 기슭마다
눈물이 맺혀가더니
또아리를 틀고 있기에
한 세월 흘러갔다지만
때가 되면 흐릅니다

허나 지금 이별이
추억을 낳은 까닭인지
옛 그림자 너울 쓰고서
나비 한 마리 나플나플
노래해요 아름다움을

오애숙

2022.03.26 20:17:20
*.243.214.12

오애숙  02.13 20:39  
이별의 발라드

                                                              은파 오애숙

이별이  가슴에서
찬서리 만들었는 가
동지섣달 얼어붙은
폭포수 되었는 지
수미져 갇혔네요

사랑이 흘러갔기에
눈물이 흐르고 있는지
이별의 별리 뼛속으로
스며들고 있는 아픔은
고통의 눈물인가요

알에서 깨어나는
산고의 고통 속 기쁨
환희의 노래가 되건만
눈물이 사금파리로
콕콕  찌릅니다

세월강 기슭마다
눈물이 맺혀가더니
또아리를 틀고 있기에
한 세월 흘러갔다지만
때가 되면 흐릅니다

허나 지금 이별이
추억을 낳은 까닭인지
옛 그림자 너울 쓰고서
나비 한 마리 아름다움
나플나플 노래해요

지나간 세월 속에
흐르는 건 소중한 것
계절은 때가 되면 제자리
찾아 오건만 그대 사랑은
추억의 그림자일세
 
오애숙  02.13 20:40  
6연을 3연으로 줄여 재구성 해 올려 봅니다
============================


이별의 발라드/은파 오애숙


이별이  찬서리 만들었는지
동지섣달 얼어붙은 폭포수 되었나
수미져 갇혀 있는 건 사랑이 흘러갔기에
눈물이 흘러 이별의 별리 뼛속에 스며 들어
아픔이며 고통의 눈물입니다

알에서 깨어나는 산고의 고통
기쁨과 환희의 노래 되건만 눈물이
사금파리로 콕콕 찔러 세월의 강 기슭마다
눈물 맺혀가더니 또아리 틀고 있어 한 세월
흘러갔지만 때가 되니 흐릅니다

허나 이별이 추억 낳은 까닭에
옛 그림자 너울 쓰고 나비 한 마리가
나플 나플 노래하매 지나간 세월 휘도라 보니
계절은 때가 되면 제자리 찾아 오건만
그대 사랑은 추억의 그림자 인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5868 그대 우리 다시 오애숙 2022-02-23 32 1
5867 이 겨울, 꽃의 연가 부르며 오애숙 2022-02-23 36 1
5866 --시-- 겨울 이야기--남은 자의 몫-----퇴고 오애숙 2022-02-23 68 1
5865 능소화 연가 오애숙 2022-08-01 164 1
5864 우리 행복하자/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22-02-08 167 1
5863 --시--입춘(봄을 기다리는 마음) 오애숙 2022-02-03 16 1
» --시--이별의 발라드 [2] 오애숙 2022-02-04 102 1
5861 눈꽃 함성에 피는 환희 오애숙 2022-02-23 26 1
5860 상흔을 넘어서/은파 오애숙 2022-01-07 23 1
5859 인생/은파 오애숙 2021-12-23 17 1
5858 갈 들녘에서 [1] 오애숙 2021-09-15 15 1
5857 QT [2] 오애숙 2021-03-03 43 1
5856 커피 한 잔 마시며 오애숙 2020-02-13 38 1
5855 수필 소중한 2월을 맞이 하며 오애숙 2020-01-31 38 1
5854 감사의 편지 오애숙 2020-01-29 28 1
5853 어느새 (당신의 아름다움으로)/은파 [3] 오애숙 2020-01-28 54 1
5852 7월의 너울 쓰고[[시조방]] 오애숙 2020-01-24 25 1
5851 수필 떡국 먹으면서 오애숙 2020-01-23 28 1
5850 인간사 당연한 얘기 오애숙 2020-01-14 26 1
5849 수필 입춘을 앞에두고서/은파 오애숙 2020-02-02 18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28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189

오늘 방문수:
22
어제 방문수:
48
전체 방문수:
99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