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천년의 사랑으로/은파

조회 수 73 추천 수 0 2022.03.11 23:18:24

천년의 사랑/은파 오애숙 

 

휘영청 보름달 뜬다 

고독 반려한 심연 속에 

열린 틈으로 비친 풍광 

아련하고 애처롭구려 

 

으악새 슬피 우는 밤 

참을 수 없는 그 그리움 

못 잊어 눌린 무게 인해

아직 잠 못 이루는가 

 

보름달 뜨는 날 만나자 

그날의 언약을 잊지 않고 

임 그리워 눈물짓고 있어 

직박구리와 함께 우는가

 

사윈 가지의 나뭇잎들 

바람결에 떨 구워 갔지만 

외롭게 아파하지 말라고 

당당히 하늘 우러르나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나의 사랑 기나억하고 있나

천년이 간다고 하더라도

통곡하며 울고 있누나


오애숙

2022.03.14 14:50:01
*.243.214.12

천년의 사랑/은파 오애숙 

 

휘영청 보름달 뜬다 

고독 반려한 심연 속에 

열린 틈으로 비친 풍광 

아련하고 애처롭구려 

 

으악새 슬피 우는 밤 

참을 수 없는 그 그리움 

못 잊어 눌린 무게 인해

아직 잠 못 이루는가 

 

보름달 뜨는 날 만나자 

그날의 언약을 잊지 않고 

임 그리워 눈물짓고 있어 

직박구리와 함께 우는가

 

사윈 가지의 나뭇잎들 

바람결에 떨 구워 갔지만 

외롭게 아파하지 말라고 

당당히 하늘 우러르나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나의 사랑 기나억하고 있나

천년이 간다고 하더라도

통곡하며 울고 있누나

오애숙

2022.03.14 14:57:58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PoPOZ/btrvLgyXprL/bzPBM0NKhUK2KkTy2rDfOK/nahee-77-3.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td bgcolor="#16250F" cellspacing="2" cellpadding="2" <table><tr><td><table border=0 bordercolor=red cellspacing=0 cellpadding=30 background="https://blog.kakaocdn.net/dn/cfaaO6/btrvL4ZZ6QR/7SqOLkaEILmuFj2dm1nHzk/img.gif?attach=1&knm=img.gif" width=600 height=800><tr><td><font color="ffffff" size=4><b><ul> <br> <br> -시- <br>천년의 사랑으로 <tr><td><font color="ffffff" size=4><b><ul> <marquee direction=up scrollamount=1 height=450> <br> <br>천년의 사랑으로/은파 오애숙 

<br> 

<br> 휘영청 보름달 뜬다 

<br> 고독 반려한 심연 속에 

<br> 열린 틈으로 비친 풍광 

<br> 아련하고 애처롭구려 

<br> 

<br> 억새 슬피 우는 밤에 

<br> 참을 수 없는 그 그리움 

<br> 못 잊어 눌린 무게 인해

<br> 아직 잠 못 이루는가 

<br> 

<br> 보름달 뜨는 날 만나자 

<br> 그날의 언약을 잊지 않고 

<br> 임 그리워 눈물짓고 있어 

<br> 직박구리와 함께 우는가

<br> 

<br> 사윈 가지의 나뭇잎들 

<br> 바람결로 떨궈 갔다지만 

<br> 슬퍼하지 말라 당당하게

<br> 하늘 우러르고 있는데

<br> 

<br>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br> 그 사랑 박제 시킨 까닭

<br> 천년이 지나간다고 해도

 

<br> 눈썹 적시고 있는가  <br> <br></td></tr></table></td></tr></table>

미추홀777

2022.03.24 06:06:42
*.7.231.73

홍나희 사이트 cafe.daum.net/hongnahee 음악등 전체가 불법 저작권 위반 도용 전문 사이트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168 유년의 그리움 오애숙 2015-08-04 1461 3
167 디아스포라 [2] 오애숙 2015-08-05 1890 3
166 가슴앓이 [2] 오애숙 2015-08-13 1572 3
165 아주 사소한 일 오애숙 2015-08-08 1557 3
164 못다한 인생공부 오애숙 2015-08-08 1644 3
163 향수에 젖어- 유채색 추억속으로 [2] 오애숙 2015-08-08 2370 3
162 부패 腐敗===== [1] 오애숙 2015-08-13 1987 3
161 감사의 나팔/팔월 쪽빛 하늘 속에서 (tl) [1] 오애숙 2015-08-29 1302 3
160 점검/ 삶의 이중주二重奏(시) [1] 오애숙 2015-08-29 2521 3
159 추억의 그림자/아름다운 미소/여름장 마감하며 [2] 오애숙 2015-08-29 2813 3
158 도인/기이한 현상에 [2] 오애숙 2015-08-29 2149 3
157 (시)내 안에서 춤추는 삶 /배우로 사는 시인의 맘/ 이 가을 아침에 [2] 오애숙 2015-09-12 2498 3
156 - 회回도는 추억-날개 치던 그 푸르던 날/ 외 -추억외 길목-(tl)/한가위 사랑으로 [4] 오애숙 2015-09-12 2065 3
155 함박눈이 내릴 때면1(시) [1] 오애숙 2016-01-09 5292 3
154 세상에서 가장 아까운 시 [2] 오애숙 2015-12-09 1894 3
153 (시)습작이 탄생시킨 걸작 오애숙 2015-12-09 2282 3
152 수필 공기중 비타민 [1] 오애숙 2015-12-03 2319 3
151 (시)최초의 알람/시월의 연서 [3] 오애숙 2015-10-21 2045 3
150 시) 원초적인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2] 오애숙 2015-10-21 2228 3
149 시)노래하는 푸른 꿈/시)나만의 진리 상자 [2] 오애숙 2015-10-21 2356 3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1
어제 조회수:
137
전체 조회수:
3,126,689

오늘 방문수:
33
어제 방문수:
83
전체 방문수:
999,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