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남기고 간 잔상殘像

시 조회 수 2111 추천 수 3 2016.01.06 21:03:38
오애숙 *.3.228.204



  

오해가  남기고 간 잔상殘像


                                                       은파 오 애 숙

설렘 안고
기다림 되었던 그대

썰렁한 공원 벤치에
홀로 그리움 남기고 가네

해 그림자로 숨어들어 갔나
꽃 매무새로 단장했는데

기다리는 이 안 오고 바람결만
뜨거운 가슴 할퀴고 가네
 
이 게시물을
목록

오애숙

2016.01.06 21:19:43
*.3.228.204

시작 노트 : 

===========================


드라마를 보다 보면 

돌발된 상황으로  어긋난 경우로

오해를 낳는 경우가 간혹있다.


우리네 삶 역시 드라마의 연속이라 싶다

현실의 돌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해에서 삼해를 빼면 이해가 될 텐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568 시 이 아침에 오애숙 2017-04-21 2139 1
5567 시 꽃/은파 오애숙 2016-10-09 2135  
5566 시 눈꽃(시) [2] 오애숙 2018-01-23 2133  
5565 시 봄의 전령사 (시) [2] 오애숙 2016-01-03 2124 3
5564 시 아귀다툼 [2] 오애숙 2016-01-24 2117 2
5563 시 나 그대 집 앞에서 그댈 부르네 [1] 오애숙 2016-01-22 2116 2
5562 시 신년 일기 (송구영신) 오애숙 2016-01-01 2115 3
5561 시 겨울 속에 봄인줄 알았는데 [1] 오애숙 2015-12-29 2112 3
5560 시 나 두렴 없습니다(tjdtl) 오애숙 2016-08-01 2112 1
5559 시 옛 추억 일렁이는 자카란다 거리 오애숙 2017-04-21 2112 1
» 시 오해가 남기고 간 잔상殘像 [1] 오애숙 2016-01-06 2111 3
5557 시 뜬눈으로 보내는 이 밤 오애숙 2016-10-29 2106 1
5556 시 내 안에 당신이 있는 한 오애숙 2017-05-09 2104 1
5555 시 은파의 나팔소리 6 오애숙 2017-03-13 2102 1
5554 시 자폐증 [1] 오애숙 2016-05-26 2101  
5553 시 삶(출렁이는 바다) file [1] 오애숙 2016-01-29 2098  
5552 시 인생사 맺힌 한 오애숙 2016-07-19 2097  
5551 시 그대 텅빈 가슴에도 오애숙 2016-07-27 2095  
5550 시 갈대 오애숙 2016-07-11 2095 1
5549 시 추억이란 이름으로 2 [1] 오애숙 2017-05-21 2093 1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33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82

오늘 방문수:
27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