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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아시나요
이 가을 나의 맘을
붉은 만추의 풍광 보다
해넘이 붉은 물결 보다
화알활 타오는 이 맘에
석류알갱이 톡 터지듯
내 마음이 용광로의
뜨거움 일렁이는 심연
아시는지요 내 그대여
그대 향하는 이 맘을
세월의 강가로 흐를까
내 맘 붙들고 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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