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시 조회 수 1716 추천 수 2 2016.03.17 22:53:11
오애숙 *.3.228.204
시
시간

                                                                    은파 오애숙


조각난 파편이 이리저리 튄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났다고 하네

그 속에서 파아란 싹이 나왔고
꽃이 피고 지는 건 자명한 일

꽃이 지면 열매 맺혀 가는데
모든 인생은 그렇지 않다네

하루 동안도 조각내는 파편을
어떻게 쓰느냐가 강권이기에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88 시 시 오애숙 2021-06-25 9  
5987 시 QT :고백함으로/은파 오애숙 2021-06-24 9  
5986 시 QT 오애숙 2021-07-04 9  
5985 시 시 오애숙 2021-03-08 9  
5984 시 QT 오애숙 2021-03-09 9  
5983 시 새봄의 물결 속에/은파 오애숙 2021-03-11 9  
5982 시 *****봄의 서막 오애숙 2021-03-11 9  
5981 시 QT [4] 오애숙 2021-03-14 9  
5980 시 QT [1] 오애숙 2021-03-23 9  
5979 시 삶의 뒤안길/은파 오애숙 2021-06-14 9  
5978 시 QT; 주님의 임재 [2] 오애숙 2021-05-20 9  
5977 시 생명의 빛/은파 오애숙 2021-05-28 9  
5976 시 QT:언약 체결을 통해 누리는 영광의 교제 [2] 오애숙 2021-05-30 9  
5975 시 QT [1] 오애숙 2021-06-05 9  
5974 시 QT 오애숙 2021-06-12 9  
5973 시 명자꽃 피었다/으나 [2] 오애숙 2021-07-05 9  
5972 시 **[시]홍수/은파 [2] 오애숙 2021-07-09 9  
5971 시 QT 오애숙 2021-07-12 9  
5970 시 QT: 사소해 보이는 일도 [1] 오애숙 2021-07-12 9  
5969 시 QT [1] 오애숙 2021-07-15 9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79

오늘 방문수:
36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