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 추천 수 0 2021.03.13 21:30:16

[마음의 평화 깃드는 봄날 아침마다

꽃을 찾아다니는 분주한 벌처럼

여유 없이 바쁘게 살아온 일상인데

고요한 호수엔 왜 후회의 파문이 일까]

 

이생 바쁘게 지내다  어느날

불현듯 나타나는 건 예상치 못하는

주름진 이마에 반백이 되어가는 몰골에

세월을 낚지 못한 것 같다 는 파운돌아게

삼연에 물결 치고 있는 회환으로

아쉬움 일렁인다 싶습니다

 

특히 글 쓰는 분들 다른 이보다

시간을 투자해야 되기에 흘러가는

세월 아쉬워 허공에서 가슴에 부메랑 되어

어느 날 비애의 물꼬 휘모라 치고있기에

생각의 물꼬 터 활주로 안착해 곰삭여

세월을 아껴야 하리 다짐하렵니다

 

춘삼월 아직 완연한 봄은 아나지만

봄! 하면 여자의 계절아라 샆은 맘에

시조 연시조 한 수 올려 드립니디

===============================

 

 

새봄이 돌아오매

목말란 애태우던

갈한 맘 날리고서'

홍매화 향긋함에

봄처녀 설레는 마음

어찌 나만 그런가

 

춘삼월 돌아오면'

아낙네 모든이의

마음에 희망꽃이

피려고 태동하매

산넘어 나비와 벌들

향기 쫓아 오누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28 QT 오애숙 2021-06-29 10  
5927 QT 오애숙 2021-06-29 10  
5926 유월이 오면/은파 오애숙 2021-06-28 10  
5925 QT [2] 오애숙 2021-01-21 10  
5924 QT [1] 오애숙 2021-03-07 10  
5923 시-- --[[MS]] [1] 오애숙 2021-06-19 10  
5922 겨울과 봄사이/은파 오애숙 2021-03-12 10  
5921 QT [1] 오애숙 2021-06-18 10  
5920 등나무 아래서/은파 [2] 오애숙 2021-06-18 10  
» 오애숙 2021-03-13 10  
5918 6월의 담장에 핀 장미/은파 오애숙 2021-06-16 10  
5917 QT 오애숙 2021-06-16 10  
5916 QT 오애숙 2021-06-15 10  
5915 연시조-사노라면----[시향] [3] 오애숙 2021-07-08 10  
5914 큐티십계명 잘 외우는 방법 [2] 오애숙 2021-05-20 10  
5913 QT [1] 오애숙 2021-05-20 10  
5912 5월의 들녘/은파 오애숙 2021-05-20 10  
5911 6월 숲속에 들어서면 오애숙 2021-05-25 10  
5910 QT 오애숙 2021-07-07 10  
5909 시-- --[[MS]] 오애숙 2021-06-02 10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9
어제 조회수:
233
전체 조회수:
3,131,339

오늘 방문수:
13
어제 방문수:
126
전체 방문수:
1,00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