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길/은파

시 조회 수 27 추천 수 0 2022.02.21 03:36:50
오애숙 *.243.214.12

나의 길/은파 오애숙 

 

살다 보면 

꽃길 걸어갈 때 있었지만 

궂은일도 있어 갈등할 때 있다 싶으나 

어느새 내 것처럼 했었지 

 

살다 보면 

두 갈래 길이 놓여있어 

고민하나 쉽게 넓은 길을 택하기보다 

좁은 길 택하여 걷고 있네 

 

살다 보면 

자연의 이치로 깨닫는 건 

창조주의 섭리 아래 영원히 가야 할 곳 

내 본향이 미소 하고 있어 

 

내님의 힘 

그 놀라운 은총의 힘으로 

당당히 두 팔 벌려 하늘 우러러 봄에 

나목의 향기 스민 맘일세 

 

살다 보면 

넘어질 때 있고 계속돼도 

내 님의 크신 사랑 깊이 깨달았기에

묵묵히 그 길 걸어가리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268 시 겨울과 봄사이 오애숙 2022-02-23 54  
267 시 --시-- 설악, 선녀탕의 환희 속에--시마을영상 [3] 오애숙 2022-02-23 39  
266 시 --시--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연시조 오애숙 2022-02-23 74  
265 시 --시-- 설악, 노출의 의미/시마을 영상시 [2] 오애숙 2022-02-23 108  
264 시 --시--설악, 겨울연가--2--연시조 오애숙 2022-02-23 37  
263 시 설악, 겨울 연가/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51  
262 시 어젯밤 꿈 이야기 오애숙 2022-02-23 33  
261 시 새의 귀가 [1] 오애숙 2022-02-23 40  
260 시 2월의 길섶에서 오애숙 2022-02-23 29  
259 시 --시-- 봄과 겨울 사이(봄의 태동) 오애숙 2022-02-23 50  
258 시 연시조 입춘대길/은파 오애숙 2022-02-23 40  
257 시 --시-- 설악, 눈꽃 상고대의 환희/은파 오애숙 오애숙 2022-02-23 257  
256 시 내 남은 날 위한 발라드 오애숙 2022-02-23 48  
255 시 오늘도 오애숙 2022-02-23 34  
254 시 그 옛날 설 풍속, 아 옛날이여 [1] 오애숙 2022-02-23 54  
253 시 봄 내음, 환희의 나래 오애숙 2022-02-23 31  
252 시 새해에는 늘 처음처럼 오애숙 2022-02-23 23  
251 시 쑥부쟁이 연가 (내 사랑 내 그대여) 오애숙 2022-02-23 1502  
250 시 행복이 머무는 곳에/ 오애숙 2022-02-23 25  
249 시 첫사랑의 향기 오애숙 2022-02-23 23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44
어제 조회수:
68
전체 조회수:
3,122,893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53
전체 방문수:
997,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