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hee-99-66.gif

 

 

바닷속 여행의 사유/은파 오애숙


창세로부터 시작된
법칙은 하나로 뭉쳐야만
살 수 있다고 자연계는 말하나
인간은 서로 잘난 맛으로
독불장군 되고 있다

유유상종이란 게
딱 알맞은 물고기 군무
타 무리끼리 업치락 뒤치락
얽히고설켜도 제 각기
한 무리되는 묘기

현 대선 정국에서도
역사 늘 말해주고 있는데
여전히 하나 될 수 없는 것은
나만 할 수 있지 이기주의
기인한 건지 묻고파라

자신만 특별하다고
우월주의로 기인한 건가
국운 달린 커다란 문제인데
협력해 선 이루리! 보다는
동서 합일점 못찾네

아쉬움이 찰랑찰랑
심연의 고인 물 들썩들썩
이역만리 타향의 물결 속에
스미고 있어 땅 치고 후회
말게나 당부하고파라


오애숙

2022.03.14 15:54:54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77-16.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800px; WIDTH: 60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99-66.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바닷속 사유/은파 오애숙

 

 

창세로부터 시작된

법칙은 하나로 뭉쳐야만

살 수 있다고 자연계는 말하나

인간은 서로 잘난 맛으로

독불장군 되고 있다

 

유유상종이란 게

딱 알맞은 물고기 군무

타 무리끼리 업치락 뒤치락

얽히고설켜도 제 각기

한 무리되는 묘기

 

현 대선 정국에서도

역사 늘 말해주고 있는데

여전히 하나 될 수 없는 것은

나만 할 수 있지 이기주의

기인한 건지 묻고파라

 

자신만 특별하다고

우월주의로 기인한 건가

국운 달린 커다란 문제인데

협력해 선 이루리! 보다는

동서 합일점 못찾네

 

아쉬움이 찰랑찰랑

심연의 고인 물 들썩들썩

이역만리 타향의 물결 속에

스미고 있어 땅 치고 후회

말게나 당부하고파라 <br><img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nahee-77-31.gif" border="0"><img=""><br></font></span></font></span></center></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b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5968 이 아침에(행복을 여는 이 아침 )(사진 첨부) 오애숙 2017-08-12 3284  
5967 아, 조국이여 외 삶의 소리(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284 1
5966 지는 해 속에서/지천명 길섶에서(당분간 컴퓨터에 문제가 있어 이 곳에 올림을 양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애숙 2016-12-20 3276  
5965 철마는 달린다 오애숙 2017-08-12 3271  
5964 휘파람 불어요(시백) 6/7/17 오애숙 2017-04-03 3257 1
5963 수필 광복 70주년 기념 수필 "허공 울리는 절규" 영상 수필 오애숙 [1] 오애숙 2015-08-11 3252 4
5962 : 익어가는 여름 스케치하기 오애숙 2017-07-08 3251 1
5961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9-01 3246  
5960 가끔 [1] 오애숙 2017-05-29 3243 1
5959 이런 맘 나만 그런가요(작시) [1] 오애숙 2017-04-03 3243 1
5958 섬과 섬 시와 시 사이에서(tl) [1] 오애숙 2016-09-16 3240 1
5957 수필 신선초와 어머니 [2] 오애숙 2015-09-24 3238 4
5956 한국 여행객 오애숙 2016-08-01 3234  
5955 이 아침에 오애숙 2016-07-19 3232  
5954 새봄엔 오애숙 2020-03-12 3231  
5953 나 일어서리(tl) [2] 오애숙 2017-08-22 3230  
5952 고백( 나 주님과 함께 있으니) 오애숙 2017-01-26 3227 1
5951 사위어간 어느 시인의 정원 오애숙 2016-12-20 3218 1
5950 점검 오애숙 2016-05-10 3209  
5949 나의 그 님은(시) 오애숙 2016-09-27 3206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52
어제 조회수:
84
전체 조회수:
3,123,068

오늘 방문수:
40
어제 방문수:
70
전체 방문수:
997,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