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시마을

조회 수 37 추천 수 0 2022.03.07 21:47:16

오애숙

2022.03.14 15:25:04
*.243.214.12



춘삼월/은파 오애숙

설원을 헤치고 봄햇살
모아모아 촉금잔화 곱게
피어나면 우리집 앞마당
매화꽃 만발한 춘삼월

입춘을 시샘이나 하듯
기승을 잡았던 동장군도
우리 기억에서 사라질 날
머지않아 눈부신 삼월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졌던 때가 그 언제였었나
꽃바람에 치마바람 살랑이는
기대 속의 푸른 희망 물결

솜사탕의 달코롬한 향기
꽃가마 타고서 오시려는가
목련꽃 눈 빠지게 임그리워
북향 향해 연서 쓰는 삼월

얼었던 내 마음속에도
꽃피는 봄 찾아 오시련지
새봄의 향그럼 콧끝으로
휘이익 휘날려 오누나

오애숙

2022.03.14 15:44:22
*.243.214.12

<center><p><audio class="attach_audio" hidden="ture" src="https://blog.kakaocdn.net/dn/pqPFY/btrsW9Xl5ES/edA1TFsMxYUyyQV3jBLyuk/nahee-%28%EC%95%84%EB%A6%AC%EB%9E%91%29.mp3?attach=1&knm=tfile.mp3" autoplay="autoplay" loop="loop" controls="controls"></audio></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800px; WIDTH: 65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33-82.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시 

 

춘삼월/은파 오애숙

 

설원을 헤치고 봄햇살

모아모아 촉금잔화 곱게

피어나면 우리집 앞마당

매화꽃 만발한 춘삼월

 

입춘을 시샘이나 하듯

기승을 잡았던 동장군도

우리 기억에서 사라질 날

머지않아 눈부신 삼월

 

입춘 추위에 김칫독 얼어

터졌던 때가 그 언제였었나

꽃바람에 치마바람 살랑이는

기대 속의 푸른 희망 물결

 

솜사탕의 달코롬한 향기

꽃가마 타고서 오시려는가

목련꽃 눈 빠지게 임그리워

북향 향해 연서 쓰는 삼월

 

얼었던 내 마음속에도

꽃피는 봄 찾아 오시련지

새봄의 향그럼 콧끝으로

휘이익 휘날려 오누나

 

 

 <br> <img class="txc-<img style=" style="CURSOR: pointer" border="0"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board1/file_in_body/1/Kcngeeqni.gif" width="92"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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